[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수익률이 2025년 3분기 기준 18.59%를 기록하며, 증권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의 2025년 3분기 IRP 수익률은 전 금융권 평균인 14.04%를 상회하며 증권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3년, 5년, 7년, 10년 수익률 부분에서도 전체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를 보이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부터 IRP 운용 및 자산 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AI 기반 고객 맞춤 상품 추천 시스템과 연금 자산 관리 세미나 및 교육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의 1:1 대면 상담 서비스와 프리미어 세미나는 고객의 특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월간 모델포트폴리오(MP) 자료를 통해 시장변화에 맞춘 자산배분 방향을 제시하고, 연금 전용상품 TDF, TIF, ETF 등의 다양한 운용 대안을 지속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금 자산 관리와 은퇴 설계에 있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한 달 간 신한투자증권 IRP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한 달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한 달(2025.09.23~10.22) 신한투자증권 IRP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포스팅 수는 총 341건으로, 직전 한 달(2025.08.24~09.22) 신한투자증권 IRP 정보량인 153건보다 188건, 12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한 달 신한투자증권 IRP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직전 한 달 대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높은 수익률과 맞춤형 연금 자산 관리 서비스 제공 등이 관심도 상승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