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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통 기업 HUANXI, 한국지사 빌리브라더스 설립

2026-02-09 16:20:00

“글로벌 매니지먼트 패러다임 제시”

빌리브라더스 제공
빌리브라더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중국 항저우 소재의 유통 기업 HUANXI는 한국지사 빌리브라더스(BILLIBROTHERS)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항저우 본사의 자본력과 지사 대표의 현지 네트워크를 결합한 구조다.

중국 본사는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한국지사인 빌리브라더스는 본사의 제조·물류 인프라에 콘텐츠 기획력을 더한 ‘C-커머스 풀스택 빌더’ 모델을 도입해, 브랜드를 직접 육성하는 ‘브랜드 스케일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2년부터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활동해온 지사 대표의 네트워크로 한국 크리에이터를 단순 홍보 모델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의 비즈니스 주체로 격상시키고, 이들의 영향력을 ‘글로벌 자산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중국의 제조 인프라에 한국의 고감도 미감을 입히는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을 통해 K-브랜드의 역직구 통로 역할도 병행한다. 국내 매니지먼트 산업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커머스의 국경을 허물겠다는 구상이다.

빌리브라더스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한 채널 관리를 넘어,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실물 자산으로 전환하는 브랜드 빌더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중국에서의 성공을 한국에서도 재현해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시장의 주역이 되는 새로운 매니지먼트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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