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IT·전자

삼성전자 사장단 “노사관계 깊이 성찰...5조 상생 투자 추진"

2026-05-27 15:09:17

임단협 최종 타결 직후 발표
5년간 5조원 상생 투자 계획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삼성전자 사장단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최종 타결 직후 메시지를 내고 노사관계와 경영 전반에 대한 쇄신 의지를 밝혔다.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생태계 구축과 미래 인재 육성에도 나서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27일 삼성전자 사장단은 메시지를 통해 “삼성전자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노동조합의 찬반투표가 가결됨으로써 최종 타결됐다”며 “국민과 주주, 고객,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정부의 헌신적인 지원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동안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는 ‘사업보국’과 ‘인재제일’이라는 삼성의 경영철학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겸허한 자세로 노사관계는 물론 경영 전반을 깊이 성찰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기술 경쟁력과 투자 확대 의지도 함께 내놨다. 회사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미래를 대비해 대한민국 경제의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며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임직원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3차 중심의 중소 협력사 지원과 산업재해기금 조성,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확대, AI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과 청소년 교육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기여 방식은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협조 의지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들도 회사의 이런 결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며 “삼성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야 할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를 생각하며 보다 근본적인 고민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장단은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 우리가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