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은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한 달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예술의 전당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순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3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등 국민들의 빅데이터 48,729,784건을 분석한 결과, 한국관광공사가 브랜드평판지수 6,544,752를 기록하며 7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6월(53,568,569건) 대비 9.03% 감소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1,355,167, 미디어지수 1,596,170, 소통지수 2,353,954, 커뮤니티지수 813,481, 사회공헌지수 425,980을 기록했다. 특히 소통지수 2,353,954가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경쟁 기관을 압도했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6,544,752는 지난 6월(6,572,152) 대비 0.42%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공헌이 64.31%로 폭발적으로 상승하며 사회공헌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반면 브랜드소비 11.62% 하락, 브랜드이슈 11.21% 하락, 브랜드소통 12.21% 하락, 브랜드확산 11.25% 하락을 기록하며 나머지 지표는 일제히 위축됐다. 브랜드공헌의 이례적인 급등이 눈에 띄며, 소비자들이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공헌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창환 소장은 "7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관광공사(대표 박성혁)가 소통·미디어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공헌이 64.31% 급등한 점은 소비자들이 문화체육관광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소비자 소통 강화와 콘텐츠 확산 전략이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