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다시마 양식장 전경 (사진제공=완도군)[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이 해조류와 바다숲을 활용한 탄소 흡수량을 경제적 가치로 연결하는 ‘바다숲 탄소 거래 및 블루 크레딧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업인이 직접 해조류 양식과 바다숲 조성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흡수된 탄소량을 측정해 탄소 크레딧으로 활용하는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군은 한국수산자원공단 공모에 선정돼 고금 상정, 소안 미라·동진, 생일 금곡, 금일 동백, 신지 월부 등 6개 해역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해조류 양식형과 바다숲 조성형으로 나뉘며 곰피·다시마 양식, 잘피·감태 이식 등이 이루어진다.
올해 초기 모니터링을 마친 뒤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2027년 블루카본 인증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완도형 블루카본 모델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rudgh070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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