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버러 예어쇼 현장서 글로벌 역량 확대 위한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LIG 장비 탑재 AH-140 호위함 개발 등 무인시스템 분야 협력키로
LIG D&A와 밥콕 관계자들이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항공우주‧방산전시회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 현장에서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IG D&A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거 개발한 유도무기가 영국 글로벌 방산기업 밥콕(Babcock)이 건조한 군함에 탑재된다.
LIG D&A와 밥콕은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항공우주‧방산전시회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에서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IG D&A가 보유한 첨단 기술‧제조 역량과 밥콕의 엔지니어링‧지원‧핵심 작전 운영 능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에게 수준 높은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제공할 기회를 모색한다.
세부적으로 양사는 △LIG D&A와 밥콕의 글로벌 공급망 통합 △LIG 장비를 탑재한 AH-140 호위함 개발 △발사체 및 정밀유도무기(PGM) 개발 △MRO(정비·보수·유지) 및 전 수명주기 업그레이드 제공 △로보틱스·자율·무인시스템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한다.
AH-140(Arrowhead 140)은 영국 해군 Type 31 호위함을 기반으로 밥콕이 개발한 글로벌 수출형 함정 플랫폼이다.
2024년 11월 체결한 양해각서를 토대로, 양사는 이번 협약에 혁신과 운용 우수성, 양사의 최고의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방위‧보안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공동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현수 LIG D&A 해외사업부문장은 “이번 전략적 협력 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각국 고객에게 차별화된 통합 해양 방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닉 하인(Sir. Nick Hine) 밥콕 인터네셔널 그룹 최고성장책임자는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역량·심도 있는 엔지니어링 전문성·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주요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파트너십을 제시한다”며 “우리는 즉각적인 기회와 장기적인 기회를 모두 탐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