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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重, KLPGA 골프단 창단…'오로라월드 챔피언십'부터 참가

2026-07-27 15:11:25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인수, 24일 창단식 개최

(왼쪽부터)박지영 선수, 조아연 선수, HJ중공업 송경한 대표, 홍정민 선수, 김민서 선수가 지난 24일 H서울 남영동 HJ중공업 사옥에서 개최한 ‘HJ중공업 골프단’ 창단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HJ중공업
(왼쪽부터)박지영 선수, 조아연 선수, HJ중공업 송경한 대표, 홍정민 선수, 김민서 선수가 지난 24일 H서울 남영동 HJ중공업 사옥에서 개최한 ‘HJ중공업 골프단’ 창단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HJ중공업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HJ중공업이 2026년 하반기 시즌을 앞두고 여자프로골프단을 인수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HJ중공업은 지난 24일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KLPGA 선수들로 구성된 ‘HJ중공업 골프단’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창단 멤버 5인으로 남은 시즌을 운영하며, 선수들은 하반기 첫 대회인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대회에 HJ중공업 로고를 부착하고 참가한다. 선수단은 KLPGA 소속 박지영, 홍정민, 조아연 선수와 2부 투어에서 활동 중인 김민서 선수, 고교생 유망주인 박서진 선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HJ중공업은 국내 프로 스포츠 발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올 초부터 한국토지신탁 골프단 선수 인수 절차를 밟아 왔다. 이번 KLPGA 골프단 인수는 기업이미지 제고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겸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베테랑인 박지영 선수는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KLPGA의 간판스타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2014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으며, KLPGA 역사상 15명뿐인 ‘10승 클럽’에 이름을 올린 완성형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홍정민 선수는 2020년 입회 후 투어 정상급 선수로 활약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포함해 시즌 다승과 상금 랭킹 선두에 오르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조아연 선수는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거두며 신인왕을 차지했던 스타플레이어다.
HJ중공업은 골프단 운영을 단순한 스포츠 후원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했다. 선수들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프로암 행사, 팬 참여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행사 등을 통해 고객과 국민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계획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골프단 운영을 통해 회사와 선수,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과 ESG 활동,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HJ중공업만의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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