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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엔비디아·메타 참여한 글로벌 AI 신소재 연합 참여

2026-07-27 17:43:17

엔비디아, 메타, AMD 등 참여한 글로벌 개발 협력체 합류
커스프AI 플랫폼 활용해 신소재 개발 AX 사업 본격화 방침

 LG CNS 본사 전경. 사진= LG CNS
LG CNS 본사 전경. 사진= LG CNS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LG CNS가 엔비디아,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하는 AI 기반 신소재 개발 협력체에 합류하며 국내 제조·소재 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확산에 나선다.

LG CNS는 영국 AI 스타트업 커스프AI(CuspAI)가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체 ‘AI 머티리얼즈 파운드리(AI Materials Foundry)’ 창립 멤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협력체는 AI·화학·소재·컴퓨팅 인프라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AI를 접목한 신소재 개발 혁신을 추진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엔비디아, 메타, AMD 등 48개 기업·기관과 3M, 머크 등 소재 분야 주요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협력체는 참여 기업이 보유한 고품질 실험 데이터와 연구 네트워크, 컴퓨팅 인프라를 커스프AI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에 연계해 신소재 개발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G CNS는 커스프AI의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활용해 반도체·화학·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의 신소재 발굴을 돕는다. 기업이 요구하는 소재 특성과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축적된 실험 데이터를 분석해 후보 물질을 생성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개발 효율을 높인다. 핀란드 화학기업 케미라(Kemira)는 이 플랫폼을 이용해 수년 걸리던 개발 기간을 6개월 수준으로 단축하고 약 300조 개의 분자구조를 탐색해 20개의 신소재 후보를 도출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LG CNS는 플랫폼 딜리버리 파트너로서 국내 소재 기업이 별도의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글로벌 연구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재 데이터 처리부터 검증 결과 분석, 플랫폼 운영·관리까지 신소재 개발 과정 전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성장 동략으로는 데이터센터·금융·로보틱스·디지털 자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AI 전환(AX) 풀스택’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AI 분야에서는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 등 전 산업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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