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가 7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베트남 7개 도시 10개 CGV 극장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차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 구매력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를 겨냥해 기획됐다. 현지 대표 문화공간인 CGV를 통해 '아이온'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린다는 전략이다.
캠페인 기간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 CGV에서는 브랜드 필름 '포뮬러 E 리와인드(Formula E Rewind)'가 상영된다.
영상은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레이싱 장면을 역재생하는 '리와인드' 연출을 통해 우수한 경기력의 기반에 타이어 기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의 성능을 부각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포뮬러 E에서 검증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고 베트남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는 베트남 전기차 시장이 2025년 약 29억3000만 달러(약 4조3950억원)에서 2030년 66억9000만 달러(약 10조35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6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애프터마켓 전시회 '오토메카니카 2026'에 참가하는 등 현지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전기차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