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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CIGRE 2026'서 미래 전력망 해법 제시...소비자 관심도 증가

2026-08-25 15:29:42

효성중공업의 저탄소 전력기기 420kV SF6-Free GIS. / 이미지 =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의 저탄소 전력기기 420kV SF6-Free GIS. / 이미지 = 효성중공업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효성중공업이 8월 24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IGRE(시그레, 국제전력망협의회) 파리 세션 2026'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CIGRE 파리 세션'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온 1만명이 넘는 전력산업 전문가와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이 집결해 전력 산업의 기술 표준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행사에서 장거리·대용량 송전(HVDC)부터 데이터센터용 직류 배전(SST)까지 차세대 전력 기술을 총망라한 토털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독자기술로 개발한 420kV SF₆-Free GIS(가스절연개폐장치, 스프링타입)를 처음 공개해 탄소중립을 강조하는 유럽 시장에 탄소 저감 기술력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독자기술로 개발해 글로벌 전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와 202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데이터센터 핵심 전력 솔루션 SST(반도체 변압기), 생분해성 절연유로 환경 부담을 줄인 친환경 절연유 변압기,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ARMOUR+ 등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26일에는 글로벌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기술 포럼인 'Future Grid Insight Forum(퓨처 그리드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전력망의 변화와 과제: 확장, 지속가능성,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미국과 유럽, 호주의 전력산업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전력수요 폭증에 대한 대응과 미래 전력망 운영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5일에는 18개국 35개사의 글로벌 핵심 고객들을 초청해 'Hyosung Day Gala Dinner(효성 데이 갈라 디너)'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력시장 변화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고객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매출 호조에 힘입어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6870억원, 영업이익은 2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60.9% 늘었다. 상반기 신규수주는 7조498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에 육박하는 규모다. 연간 수주목표도 기존 8조4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7월 1일~31일) 효성중공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효성중공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만3644건으로 전월(2026.06.01~06.30) 1만3430건 대비 214건, 2%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분기 영업이익 60.9% 증가 등 호실적 발표 소식이 이어지며 소비자 관심도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주 확대 이슈에 대한 관심도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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