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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S한의원 "교통사고 후유증, 며칠 지나 나타나면 초기 대응해야"

2026-09-11 13:08:07

사진=대전S한의원 제공
사진=대전S한의원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교통사고를 겪은 직후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어 평소처럼 생활했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목이나 허리의 뻐근함, 두통, 어지럼증 등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사고 당시에는 긴장과 놀람으로 신체 변화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사고 후 증상이 크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 후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목과 어깨 주변의 통증이나 허리의 불편감처럼 근골격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통이나 어지럼증, 손발 저림, 피로감, 수면 불편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사고의 충격 정도뿐 아니라 당시 자세와 충격이 전달된 부위, 평소 신체 상태 등에 따라서도 증상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현재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대전S한의원 양도승 원장은 "교통사고 후 나타나는 불편함은 사고 직후부터 확인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며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뿐 아니라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움직임이나 수면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방치료를 고려하는 경우에도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침, 약침, 추나 등의 치료와 한약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같은 사고를 경험했더라도 통증의 부위와 정도가 서로 다른 만큼 현재 나타나는 증상과 신체 상태를 바탕으로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이나 움직임의 불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입원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양 원장은 "교통사고 후에는 당장 큰 이상이 없더라도 며칠간 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통증이나 어지럼증, 움직임의 제한 등 평소와 다른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무리해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보다는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 상담해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이나 양상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 만큼 환자의 상태를 세심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성민 빅데이터뉴스 기자 ksm@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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