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심야 대관... 장기고객·동반인 3천 명 초청 계절별 장기고객 체험 이벤트 운영... 12월 ‘뮤지컬 데이’ 함께 마련
SKT 장기고객들이 ‘어드벤처 데이’의 체험형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SK텔레콤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전체를 심야 시간대에 대관해 진행한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어드벤처 데이’는 SKT가 올해 확대 개편한 ‘T 장기고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12일 오후 11시부터 13일 오전 5시까지 진행됐으며, SKT를 10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과 동반자 등 총 30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롯데월드의 인기 실내 어트랙션을 이용하고 SKT가 마련한 △T 빙고 △전국장기고객자랑 △타임캡슐 상점 △T 휴대폰 결제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동통신업계는 최근 장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혜택을 단순 요금 할인이나 포인트 제공에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넓히고 있다. 통신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신규 가입자 확보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이탈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공연과 미식·여가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SKT는 올해 장기고객 프로그램을 계절별 체험 행사로 확대했다. 여름에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부산·광주·대전 등 5개 도시에서 ‘테이블 데이’를 열고 장기고객과 동반인 총 1200명을 초청했다. 서울 행사에서는 셰프의 코스 요리와 라이브 쿠킹쇼 등을 마련하는 등 경험형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연말에는 문화·공연 분야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SKT는 오는 12월 뮤지컬 ‘시카고’ 2026~2027 시즌 일부 회차를 단독 대관해 장기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놀이공원과 미식에 이어 공연까지 프로그램 범위를 넓히며 장기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