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IT·전자

넥슨게임즈, '우치 더 웨이페어러' 고증 살린다...한국관광공사와 맞손

2026-09-14 11:18:47

한국관광공사와 ‘우치’ 개발 협력…이미지 7만건·영상 1000여건 제공
전국 답사 자료와 함께 게임 제작에 활용…조선 판타지 세계관 구현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오른쪽)과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이 11일 업무협약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넥슨게임즈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오른쪽)과 김영미 한국관광공사 관광AI혁신본부장이 11일 업무협약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넥슨게임즈
[빅데이터뉴스 김유승 기자] 넥슨게임즈는 한국관광공사와 조선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 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넥슨게임즈 산하 로어볼트(LoreVault)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트리플A(AAA)급 싱글 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한국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모티프로 해 도사 전우치가 도술을 활용해 요괴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국적인 배경과 조선시대의 특징을 게임에 구현하기 위해 실제 자료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자연과 문화유산 등을 담은 이미지 약 7만건과 영상 1000여건을 넥슨게임즈에 제공한다. 제공 자료에는 민간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유적과 한국 고유의 지형·풍경 등을 다양한 시점에서 촬영한 자료가 포함됐다.

넥슨게임즈는 해당 자료와 자체 로케이션 답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게임 배경과 그래픽 리소스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실제 국내 지형과 문화유산 등을 바탕으로 게임의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향후 게임 출시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광 홍보·마케팅 등 연계 사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하기 위해 실제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설악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직접 답사하며 산세와 건축물, 사찰 등을 조사하고, 한복의 형태와 움직임을 구현하기 위해 도포 등 전통 의상을 직접 착용해 관련 자료를 수집했다는 설명이다.
또, 조선시대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임직원 100여명의 얼굴을 스캔해 게임 캐릭터 제작에도 활용했다. ‘우치 더 웨이페어러’는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