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성민 기자] AI·HR 테크 기업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이하 HCG)이 2026년 귀속 연말정산을 앞두고 임직원 급여 정보를 9월부터 사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이 집중되는 매년 1~2월에는 인사·총무 담당자에게 임직원 서류 취합·검증부터 오류 수정, 국세청 신고까지 업무가 한꺼번에 몰린다. 과세소득 누락이나 비과세 항목 오적용이 발견되면 재정산 업무가 추가되고, 세액을 과소 납부한 경우에는 납부지연가산세 부담도 생긴다. HCG는 안정적인 연말정산 운영을 위해 연말 전 기초자료 점검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전 점검 대상은 미지급 급여·인정상여·복리후생비 과세분 등 총급여액 반영 내역과 차량운전보조금·식사대·학자금 등의 비과세 요건 충족 여부다. 이중근무자의 종전 근무지 소득 합산 여부와 고용승계자의 종전·현 근무지 소득 구분도 함께 살펴야 한다. 올해부터 출산·보육수당의 비과세 한도가 6세 이하 자녀 한 명당 월 20만원으로 확대된 만큼, 해당 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은 대상 자녀 수와 월별 지급액이 급여 시스템에 정확히 반영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HCG의 연말정산 아웃소싱 서비스는 전담 세무 전문가가 안내문 작성·공지, 소득공제 자료 수집·검증, 증빙서류 검토, 정산 계산, 국세청 신고 검증 등 전 과정을 담당한다. 최신 소득세법과 세액공제 요건을 시스템에 즉시 반영하고 표준화된 절차로 운영해 담당자의 실무 부담과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 서비스 도입 기업의 임직원은 모바일 환경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와 증빙 영수증을 제출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AI 챗봇이 맞벌이 부부의 자녀공제 유불리, 중도 입사자의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 제출 방법, 월세 세액공제 가능 여부 등 임직원 질문에 맥락을 고려한 답변을 제시한다.
HCG는 9월30일까지 연말정산 아웃소싱 서비스를 문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최대 30% 할인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휴먼컨설팅그룹 관계자는 "연말정산은 세법 해석이 필요한 전문 영역으로, 짧은 기간에 집중적인 검증이 이뤄지는 만큼 시스템화된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며 "전문기관과의 조기 협업은 데이터 점검과 돌발 상황 대응에 필요한 여유 시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