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올 9월 식품업계에서 농심이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차지했다.
오뚜기가 2위를, 풀무원이 3위를 차지했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9월 식품업체들에 대한 온라인 총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농심 △오뚜기 △풀무원 △CJ제일제당△오리온△빙그레△롯데웰푸드△삼양식품 △팔도 △동원F&B 이다.
분석 결과 농심이 총 2만5940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네이버블로거(술**********)는 "농심 신상 생생신툼바떡볶이를 구매했는데 신라면 툼바 맛의 떡볶이면이라니 먹어보지 않고도 벌써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며 "토핑이 없어서 비주얼은 조금 밋밋하지만 엄청 쫄깃쫄깃해서 씹는 맛도 너무 좋고, 소스도 내 입맛에 딱이라서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한다"고 호평했다.
그는 이어 "시중에 출시 전에 맛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면서 "이러니 농심 얼리어먹터 구매를 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이용자는 "농심에서 새롭게 선보인 웰치스 제로 애플망고맛을 데리고 와봤다"며 "평소 애플망고맛을 좋아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먹어봤는데, 기존 웰치스 포도맛 보다 훨씬 탄산이 강하고 애플망고맛도 진하게 나서 맛있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지난 9월 네이버블로거(파*****)는 "온천을 즐기며 호캉스하기 좋은 부산 5성급 호텔인 농심호텔이 있는데 여기에는 대표 뷔페 레스토랑인 리스또란떼를 방문할 수 있다"면서 "넓은 홀에 창문도 시원하게 트여있어서 푸르른 정원 뷰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가 총 1만8729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 9월 네이버블로거(태****)는 "오뚜기의 레인지에 돌려 먹는 고등어 구이는 가장 기름진 부위의 고소함이 일품이라 고소함 부문에서 5점을 받았다"며 "촉촉하면서도 비린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누구나 밥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검증된 맛"이라고 전했다.
같은 달 네이버카페의 한 유저는 "오뚜기는 소용량 즉석밥 신제품인 '식이섬유 플러스 흑미밥'을 출시했다"면서 "130g 용량으로 국산 찰흑미 12.3%를 사용했고 한 팩에 식이섬유 5.5g을 담았다. 다이어터에게 좋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이 총 1만2047건의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네이버블로거(맛******)는 "풀무원 가락 김치우동 조리법은 엄청 간단하다. 물 300ml와 재료 다 넣고 2분 끓이면 된다"며 "면이 정말 탱글하고 진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이다. 사골농축액이 들어있어서 시원칼칼보다는 진하고 싶은 김치국물 맛이고, 국물 조화가 상당히 좋았다"고 전했다.
이밖에 CJ제일제당(1만1723건),오리온(1만1187건),빙그레(8,281건),롯데웰푸드(6,901건),삼양식품(6,051건), 팔도(2,918건), 동원F&B(1,914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본지 별도 취재에서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9월 식품업계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10만569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3만7134건 대비 3만1443건(22.93%)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농심이 관심도 1위를 차지한 이유에 대해 "대표 라면의 라인업과 신제품, 인기 스낵류를 향한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면서 "특히 9월 선보인 신제품 체험단 및 사전 체험 후기에서는 "칼칼함과 고소함의 밸런스가 뛰어나 정식 출시 후 재구매 의사가 크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