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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글로벌 PBV 딜러 한국 초청...사업 비전·생산 현장 공개

2026-10-23 09:51:32

유럽·캐나다·아태·UAE 등 17개국 딜러 33명 초청…미래 사업 비전 공유
본사·오토랜드 화성·평택 PXC 방문해 생산 역량과 PBV 상품·서비스 체험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기아의 80년 역사와 브랜드 유산을 살펴본 글로벌 PBV 딜러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기아의 80년 역사와 브랜드 유산을 살펴본 글로벌 PBV 딜러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기아]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기아가 글로벌 목적기반차량(PBV) 사업 확대에 맞춰 주요 해외 딜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미래 사업 비전과 경쟁력을 공유했다.

기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글로벌 기아 딜러 한국 초청 행사(Kia Discover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PBV 딜러들에게 기아의 미래 비전과 사업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고 브랜드 신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럽과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아랍에미리트(UAE) 등 PBV 핵심 시장 4개 권역에서 기아 PBV를 판매하는 17개국 딜러 33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기아 본사와 오토랜드 화성, 평택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PXC) 등 주요 거점을 방문했다.

이날 비전 컨퍼런스에서 브랜드와 판매, 서비스, 유통 채널, PBV 등을 아우르는 미래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PBV 생산 라인과 최신 자동화 설비를 공개해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역량을 선보였다. 평택 PXC에서는 PBV 상품과 서비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알렸다.

기아는 기존에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던 해외 딜러 초청 행사를 2016년부터 ‘Kia Discovery’로 브랜드화했다. 이후 매년 두 차례 글로벌 딜러 초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브랜드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올해 첫 행사에는 신규 및 우수 글로벌 딜러 4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아의 주요 거점을 방문하고 컨퍼런스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브랜드 신뢰도는 5점 만점에 4.93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첫 전용 모델인 PV5는 올해 8월까지 약 3만9000대가 판매돼 연간 목표치인 5만4000대의 약 72%를 달성했다. 기아는 내년 화성 PBV 생산능력을 연간 10만대에서 25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 글로벌 PBV 판매 목표는 23만2000대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 브랜드와 핵심 시설,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PBV 딜러들이 기아의 신규 핵심 사업인 PBV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비전에 대한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딜러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아 딜러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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