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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 국내 출시…29만9000원

2026-10-26 11:29:31

귀를 막지 않는 클립형 디자인...이어폰 선택 폭 확대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27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27일 국내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을 27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갤럭시 버즈 온은 귀를 막지 않는 클립형 디자인으로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자체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클립형 무선 이어폰을 선택할 때 편안한 착용감과 풍부한 사운드, 선명한 통화 품질 등을 주요 요소로 꼽았다. 갤럭시 버즈 온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착용감과 음향 성능, 통화 품질을 강화했다.

착용감의 핵심은 형상기억합금 소재다. 귀 모양에 따라 유연하게 휘어지는 소재가 귀에 고르게 밀착해 장시간 착용할 때 부담을 줄인다. 움직임이 큰 운동 중에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귀를 막지 않는 구조 덕분에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 상황을 확인하기에도 편리하다.

음향 기능으로는 풍성한 저음을 구현하는 '트윈부스트 스피커'를 탑재했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누음 저감' 기술은 이어폰에서 재생되는 소리가 외부로 새어 나오는 현상을 줄여준다. 선명한 통화를 위한 '인텔리전트 클리어 콜' 기술도 갖췄다.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하면 양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핸즈프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으로 AI 어시스턴트를 호출하거나 머리 움직임으로 기기를 제어하는 '헤드 제스처', 음성을 활용해 메모를 남기는 '퀵 보이스 메모' 등이 대표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완전무선이어폰(TWS) 출하량이 정체된 반면 오픈형 무선이어폰(OWS) 출하량은 12%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OWS 출하량이 올해 4390만대에서 2030년 905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출시일인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럭시 버즈 온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버즈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2매를 제공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버즈 온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리를 확인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전국 삼성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풍성한 사운드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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