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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연극 페스티벌, ASAC공연예술제 개막

2018년 06월 15일 16:5020:20 송고

김나래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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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AC 예술제 포스터
[빅데이터뉴스 김나래 기자]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이 주최하는 2018 ASAC공연예술제 공연이 1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달 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열린다.

ASAC공연예술제는 안산문화재단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예술단체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지역의 공연단체들이 활성화되고 그 숫자가 늘어나면서 2016년부터 공모제를 시행하였고, 2018년 공모는 1천만원의 역대 최대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작년보다 더욱 치열한 공모제가 실시되었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단체가 선정되었다.

2018 ASAC공연예술제에는 작년 우수단체인 극단 동네풍경을 포함하여 극단 오아시스, 극단 이유 그리고 Epic Contemporary(에픽컨템포러리) 총 4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공연은 한달 간 매주 금, 토요일마다 올라간다.

첫째 주 6월 15, 16일에는 'Epic Contemporary'의 <승이>를 선보인다. Epic Contemporary는 ASAC공연예술제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극단으로 이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예술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자 하는 극단이다. <승이>는 복제인간을 통해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SF연극이다. 우리 인간과 똑같은 모습의 AI를 만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두 번째 주 22, 23일에는 '극단 동네풍경'의 <갯벌엄마 담담이>가 무대에 올라간다. 극단 동네풍경은 작년 우수단체로 우리동네 이야기를 소소하게 풀어가는 극단이다. <갯벌엄마 담담이>는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연과 안산에서 여러차례 야외극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작품성을 인정받아왔다. 안산의 작은 섬 형도를 배경으로 무분별한 개발로 황폐해져 가는 섬과 그 섬 속에서 살아가는 '담담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세 번째 주 29, 30일에는 ‘극단 오아시스’가 <풍금소리>를 선보인다. 극단 오아시스는 직장생활과 연극활동을 병행하는 극단이지만 질 높은 연극을 만들어 낸다. 이번 작품 <풍금소리>는 윤조병 작가의 작품으로 1985년 쓰일 당시 해결하지 못한 우리의 과거사에 관한 연극이다.
이 후 33년이 흘렀고 그동안 우리는 해결해야 할 과거사가 더 쌓였으며, 가해자는 숨고 피해자만 남은 현실을 꼬집는 연극이다.
마지막 주 7월 6, 7일에는 '극단 이유’의 <분장실>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이유의 <분장실>은 일본작가 시미즈 쿠니오 원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연출을 맡은 김동혁 연출이 참여하였다.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그린 작품이다. 살아가면서 자신의 욕구 충족을 위해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기와 질투로 스스로를 자책하며 최악의 상황을 경험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번 ASAC 공연예술제에는 우수한 극단과 다양한 시대상을 반영하는 연극들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나래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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