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 16회 방송 분에서는 정우가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을 찾은 오로라 앞에 20년 전 자신을 모질게 내쳤었던 시아버지 남건호(박영규)가 나타나면서 두 사람이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 장면이 담기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영훈(이준혁)의 설득에 오로라가 PK그룹 자율주행차팀 팀장으로 들어가게 된 상황이 펼쳐졌고 이에 오로라, 남건호 그리고 서종길의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하며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공개 된 스틸 속 김성령이 유오성을 매섭게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자줏빛 투피스 정장을 곱게 차려 입은 채 저택 정원에 들어선 오로라가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아는 체를 하는 서종길에게 매서운 눈빛과 함께 경고의 말을 날렸던 것. 과연 오로라가 서종길에게 전한 경고의 말은 무엇일지, 두 사람이 저택 정원에서 만나게 된 상황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성령의 열연이 돋보이는 '너도 인간이니'는 매주 월, 화 저녁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