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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본부장, 'WTO'에게 상소위원의 역할 인정받지 못했나?..

2018-10-16 08:25:25

WTO 홈페이지에 게재된 분쟁해결기구 상소위원 단체사진
WTO 홈페이지에 게재된 분쟁해결기구 상소위원 단체사진
[빅데이터뉴스 이상철 기자] WTO 분쟁해결기구 상소위원의 단체위원에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모습만 삭제된 가운데 상소위원의 역할을 인정받지 못했는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WTO 홈페이지에 게재된 상소위원의 단체사진에서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모습만 없는 채로 사진이 게재됐다.

지난해 WTO가 공개한 단체사진 속에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모습이 보였으나 지금 홈페이지에 게재 된 단체 사진에서는 김현종 본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WTO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상소위원의 역할을 했다고 인정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이 말이 사실이라면 향 후에는 우리나라 출신이 WTO 상소위원을 맡기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태이다.

한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상소위원 사퇴 후 90일 동안은 공직을 맡을 수 없다는 WTO의 규정을 무시하여 WTO와 마찰을 빚었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철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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