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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광주대생 대상 ‘청년이 광주의 미래다’ 특강

호남대‧조선대‧전남대 이어 네 번째…“꿈을 향해 도전하라” 강조

2019-05-10 20:58:05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남구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이 광주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후 남구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이 광주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습관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오늘 습관이 미래의 나를 만듭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진행된 ‘청년이 광주의 미래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취업난 등으로 고심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그들과 ‘꿈과 희망’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의 특강은 청년들에 대한 조언과 함께 광주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호남대‧조선대‧전남대에 이어 네 번째다.
이날 이 시장은 “꿈꾸는 습관, 혁신하는 습관, 감사하는 습관을 항상 생활화 하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꿈을 향해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가 꿈꾸는 광주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이다”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의향 광주, 예향 광주, 미향 광주를 산업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자동차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투자자 모집과 법인 설립, 공장건설 착공에 이어 오는 2021년부터 공장을 가동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1만2000여 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공기산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11대 대표산업을 집중 육성해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서도 광주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어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완벽한 대회시설 준비, 북한 선수단 참가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사상 가장 성공한 대회, 남북교류 활성화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축제로 만들겠다”면서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선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꿈꾼다”면서 “이러한 꿈을 향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쉼없이 달려가겠다”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구직(광주청년교통수당,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 ▲채용(청년 일경험 드림,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근속(청년13(일+삶)통장드림, 신 광주형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창업(창업자금 지원, 우수창업기업 집중 육성) 등 각 단계별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 참여해 도움을 받을 것을 조언했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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