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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1분기 순이익 601억원…전년대비 17.7% 줄어

2019-05-16 09:56:41

자료 제공 =한국씨티은행
자료 제공 =한국씨티은행
[빅데이터뉴스 정지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7.7% 줄어든 601억원이라고 16일 밝혔다.

총수익은 3,0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줄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로는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며 "이는 지난해 4분기 한미조세상호협약 타결에 따른 판관비 환입 효과를 제외하면 전분기 대비 65.4% 증가한 실적"이라고 전했다.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하락한 2,397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수익은 3.9% 감소한 515억원을 나타냈다. 기타영업수익은 국공채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137억원 증가한 93억원을 시현했다.

1분기 총자산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0%p 감소한 0.48% 및 총자본이익률은 0.40%p 감소한 4.05%를 각각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4% 상승한 0.69%를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은 0.01%p 하락한 18.93%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실적은 무역과 시장변동성 등 외부환경의 지속적인 어려움이 반영된 것"이라면서도 "견고한 목표고객군이 확대되고 가계신용대출과 글로벌 기업 고객 수익이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신호를 감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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