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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070억원 규모 말레이시아 복합몰 공사 단독 수주

2019-07-07 13:32:54

사진 제공 =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진 제공 = 삼성물산 건설부문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서 2,000여억원 규모의 복합몰 건설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말레이시아 아라 모덴 사(Arah Moden Sdn Bhd)가 발주한 KLCC 포디움 빌딩(KLCC Lot L and M Podium) 프로젝트의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체 공사금액은 1억7,900만 달러(USD), 한화 약 2,070억원 규모다. 총 공사기간은 40개월이며, 오는 15일 착공해 2022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쿠알라룸푸르 시티 센터 마스터플랜에 포함된 사업으로, 쿠알라룸푸르 도심지역에 최고 지상 6층 높이의 복합몰을 건설하는 공사다.

이 건물 안에는 쇼핑몰과 백화점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회사인 페트로나스의 갤러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이 프로젝트는 2022년 말 준공 예정인 신규 지하철 역사와도 연결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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