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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포럼 첫 세미나 개최 "빅데이터에 의한 사회공헌 촉발 큰 효과 확인"

2020년 04월 08일 11:2231:31 송고

김수아 기자 news@thebigdata.co.kr

6일 종로구 평창동서 '빅데이터분석에 의한 사회공헌 촉발 효과 및 함의' 주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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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사회공헌포럼에서 이현숙 교수(맨 왼쪽)가 사회공헌 주제 관련해서 토론을 하고 있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국사회 전반에 사회공헌 운동을 촉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7일 출범한 한국사회공헌포럼(회장 김정순, 이하 사회공헌포럼)은 출범 열흘만인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서 '빅데이터분석에 의한 사회공헌 촉발 효과 및 함의'란 주제로 회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회공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적극 전개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김정순 회장(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사회공헌포럼은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정확한 데이터 분석으로 사회공헌 촉진 방안을 논의하며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는 곧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확장 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서두를 밝혔다.

김회장은 "포럼의 메시지는 때로는 작고 소소하게, 때로는 크고 울림이 있는 사회적 의제가 됨과 동시에 구체적으로는 사회 각 부문의 공헌 실태를 빅테이터에 근거해 정확하게 진단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과정은 사회 갈등유발이 아닌 사회 통합적이고도 긍정의 여론을 만들어 사회공헌 운동을 확대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사회공헌적인 작은 일이나 큰일을 가리지 않고 발굴하고 격려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사회공헌을 촉발하는 한마디로 촉매제 역할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사회자를 맡은 성균관대학교 권상희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임이 실감되며 시대적 흐름에 맞게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공헌을 촉발시키는 포럼에서 사회를 맡아 의미가 크다"면서 자신도 빅데이터와 관련된 한국인터넷융합학회를 이끌고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으로 사회공헌을 촉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반갑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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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제자로 나선 임경오 이사의 모습


첫 발제에 나선 임경오 상임이사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지난 2월 2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20대그룹 총수에 대한 사회공헌 정보량을 검색한 결과 이들 총수는 이미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었으며 2월26일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틀후인 27일엔 허태수 GS그룹 회장을 비롯 이재현 CJ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구자현 LS그룹 회장 등이 거액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속에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고 운을 뗐다.

임 이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정보량 보도자료를 5회에 걸쳐 잇따라 배포, 약 100개의 신문이 보도한 결과 2월 하순만해도 하루 1천여건에 불과했던 캠페인 정보량이 최근에는 하루 3만건으로 폭증함으로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활성화에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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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소장의 토론 모습
1부 토론을 맡은 글로벌빅데이터 연구소 김다솜 소장은 서울신문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공동 기획한 4월 2일자 6면 기사 전면을 포럼 참가자들에게 직접 보이며 다소 설레는 목소리로 “보람을 느낀다. 보시는 것처럼 연구소에서 분석 자료를 발표하면 최소 20~30여 언론에서 이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룬다"면서 "매번 놀랍고 감사하다. 연구소 분석 자료의 사회적 관심도와 파급력을 직접 경험하면서 보람과 책임을 동시에 느낀다. 현직 방송인으로서 연구소를 설립해 주변을 많이 놀라게 했는데 이제 더 정교한 데이터 분석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부 발제를 맡은 이현숙 사회공헌포럼 상임이사(전 대전대 교수)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발표자료와 대기업 총수 등 일련의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인과관계를 명료하게 정리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연구 문제를 설정하고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했다"면서 특히 <코로나 관련 빅데이터 분석이 ‘코로나19’ 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유발했는가>라는 연구문제에 대하여 촉발과 참여라는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즉 “사회공헌 현상에 대한 키워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이에 대한 추이를 나타내는 데 빅데이터 분석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시의성에 따라 이슈별 키워드 설정과 추이를 밝히고 그 필요에 따라 데이터가 분석과 기능은 다양하겠지만 사회공헌 촉매제로서 기능과 미디어의 보도와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공헌 포럼의 일원으로 의미 있는 연구 경험이었다”고 소회했다.

또한 “이러한 사례는 앞으로 한국사회공헌포럼이 나가야할 방향과 기능, 역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제반 현상들에 대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좀 더 객관적이고 심도있게 이를 빠르게 진단해낼 수 있도록 하고, 또 이를 알려 각계각층의 사회 구성원들로 하여금 관심을 촉발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실천행위, 즉 사회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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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동 부회장의 토론 모습

2부 토론을 맡은 사단법인 인플루언서 경제산업협회 장영동 부회장은 “연구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살펴볼때 사회공헌포럼이 사회 공헌에 대한 관심을 촉발하는데 일조한 것은 확실해 보인다”면서 “그러나 파급력이 있는 만큼 일회성 자극에 그치지 말고 지속성을 갖고 정확한 분석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장 부회장은 "사회공헌포럼이 언론과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공익적인 방향을 제시, 사회공헌이라는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애초의 포럼 설립 취지나 사명감은 끝까지 잊지 않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날카로운 주문도 잊지 않았다.

이외에도 더불어시민당 비례 후보로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시간을 쪼개 포럼에 참석한 원광대 특수교육학과 강경숙 교수를 비롯,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익보호 특위 강현희 위원, 이주영 상임이사 등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사회공헌이라는 의미에 동참한 보람이 있다. 앞으로 포럼 활동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정우 사회공헌 부회장(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수석 부회장/기사형광고심의위원회 위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취지로 청중도 없이 소소하게 마련한 포럼이다. 소수의 인원이지만 결코 소소하지 않게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면서 "사회공헌포럼은 소소하지만 짧고 굵은 의제를 내놓고 있다. 의제설정(Agenda Setting)기능은 주로 미디어에 있지만 사회공헌포럼이 그 역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인삿말로 폐회사를 갈무리했다.

사회공헌포럼 첫 세미나 전체 진행을 맡은 김희정 사회공헌포럼 부회장(미디어앤스피치 연구소 소장/ 전KBS 아나운서)의 낭랑한 차기 포럼 일정 안내를 끝으로 포럼 행사가 종료되었다. 차기 한국사회공헌 포럼은 5월 중순 경 '빅데이터 분석으로 살펴본 배달의민족 수수료 논란 촉발 과정 및 경과'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회장인 김정순 간행물윤리위원장과 이정우 부회장, 김희정 부회장 겸 미디어&스피치 연구소 소장)을 비롯 상임이사인 이현숙 대전대 교수, 이주영 휴먼에이드 이사 강경숙 교수(교육학박사. 더불어시민당 비례 후보), 강현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권익보호특위 위원, 임경오 빅데이터뉴스 발행인 겸 편집인, 사단법인 인플루언서 경제산업협회 장영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사회공헌포럼의 설립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한국사회공헌포럼은 국제적으로는 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과 경기 침체, 국가 간 갈등과 국가주의 팽창으로 이념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국면을 타개할 이타적 긍정의 에너지 및 국가적 사회운동 계기가 절실하다는데 뜻을 같이한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지난 3월에 출범했다.

사회공헌포럼은 국내적으로는 2010년 미디어법 개정 이후 종편 출범과 함께 갈등 야기 콘텐츠 범람, 특정 정파의 이해관계 반영, 선동에 가까운 단어 사용 등 사회현상의 진영논리식 보도로 야기되는 반목과 갈등 사회로부터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사회공헌포럼은 나아가 미디어 환경 변화와 맞물려 래거시 미디어(전통미디어) 불신과 유트브 저널리즘의 가속화로 사회 갈등 고조, 특정 진영의 주장 포장과 프레이밍으로 반목과 피폐한 사회로부터 사회적 격려와 화합 분위기로 전환할 불씨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회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이같은 공감대에서 사회 이슈 등 문제 상황에서 헌신과 공헌 역할 발굴 등 칭찬과 격려의 화합 모드를 도모할 공익적인 사회적 기폭제가 될 단체 설립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사회적 양극화, △환경 오염 문제, △대기업 및 지자체 등 사회 영역별 범사회 공헌 촉발 운동 확산 모토 아래 사회공헌포럼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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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평창동서 열린 한국사회공헌포럼 첫 세미나에 참석한 회원 모습. 앞줄 가운데 앉은 이가 김정순 회장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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