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로또 전문포털 로또리치가 기획재정부와 복권 수탁 사업자인 동행복권 자료를 근거로 로또 917회당첨번호의 특징을 발표했다.

로또리치는 917회 로또 추첨에서 2등 당첨번호 3건을 배출했다.

로또 917회 당첨번호는 (1), (3), (23), (24), (27), (43)으로 나왔으며 보너스 번호 (34)다.

917회 로또 당첨번호의 특징은 3끝 3중복수의 출현이다. 3끝수란 뒷자리 숫자가 3으로 끝나는 숫자로 이번 917회 추첨에서 3번-23번-43번을 각각 당첨 번호로 배출됐다. 특정 끝수에서 3개 당첨 번호가 배출된 것은 지난 912회 추첨 이후 불과 5회만의 일이다.

이번 917회 추첨처럼 특정 끝수에서 3개 이상의 당첨 번호가 배출되는 경우는 전체 추첨 회차기준 73회다. 출현 비율은 7.96%다. 3중복끝수는 2020년 들어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 총 26회의 추첨 중 5회에서 출현에 성공(19,2%)했다.

3중복끝수가 출현한 이후 로또 번호 통계는 다음과 같다. 가장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번호는 17번으로 3중복 끝수 이후 13회 출현이 이어졌다. 22번은 12회 출현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출현을 기록 중인 번호는 9번과 41번이다.

로또 917회 기초 통계자료는 다음과 같다. 당첨번호 합계 수는 121이며 홀짝 비율은 5:1 이다. 고저 비율은 4:2로 나왔다.

로또리치 기술연구소 엄규석 연구원은 “최근 들어 23번과 24번의 동반 출현이 눈에 띈다”며 “출현 호조를 보이고 있는 21번, 22번, 23번, 24번을 주목해야 할 것” 이라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