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코웨이가 최근 한 달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된 렌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롯데렌터카와 SK매직이 뒤를 이었다.
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8개 렌털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9,965,138건을 분석한 결과, 코웨이가 브랜드평판지수 4,096,836을 기록하며 9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8월(10,809,454건) 대비 7.81%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9월 렌털 브랜드평판 순위는 코웨이, 롯데렌터카, SK매직, 청호나이스, LG전자렌탈, 교원웰스, 쿠쿠홈시스, 현대렌탈케어 순으로 집계됐다.
코웨이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752,654, 소통지수 1,933,606, 커뮤니티지수 1,410,576을 기록했다. 특히 소통지수 1,933,606이 3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와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경쟁 브랜드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브랜드평판지수 4,096,836은 지난 8월(4,126,712) 대비 0.72%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렌털 브랜드 가운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렌털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1.58% 상승, 브랜드소통 1.42% 상승을 기록하며 소비자 소비 행동과 쌍방향 소통 지표가 소폭 개선됐다.
브랜드확산은 18.45% 하락했다. 브랜드소비와 브랜드소통이 동반 소폭 상승한 점은 소비자들의 렌털 브랜드에 대한 실질적인 관심과 정보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는 반면, 브랜드확산의 18.45% 하락은 소비자들의 자발적 콘텐츠 공유가 크게 줄어들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향후 확산 전략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코웨이 정수기. 사진=코웨이 홈페이지
렌털산업은 일정 기간의 사용료를 받고 물건이나 시설을 빌려주는 서비스로, 1인 가구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국내 렌털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제품을 공유해 쓰는 공유경제 개념이 확산하면서 렌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구창환 소장은 "9월 렌털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소통·커뮤니티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유지했다"며 "브랜드소비와 브랜드소통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브랜드확산이 18.45% 하락한 점은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관심은 이어지고 있지만 자발적 정보 공유가 위축됐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소비자 확산을 이끄는 콘텐츠 전략과 렌털 서비스 차별화 전략이 렌털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