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도의회는 30일 열린 제11대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김한종 의원(장성2, 더불어민주당)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전체 의원 58명중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 의원이 48표(기권 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김한종 의장은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어 꿈과 행복으로 희망찬 전라남도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 며 “모든 의사결정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의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의장의 주요 공약은 ▶열린 의회·강한 의회 구현 ▶의정활동 홍보 강화 ▶의원 지역숙원사업 해결 예산 증액 ▶도의회 정무특보 임명 ▶의회 민원소통위위원회 구성 추진 등이다.
장성 출신 김한종 의원은 제7대 전남도의회 의원․예산결산위원장, 제9대 전남도의회 의원․농수산환경위원장, 제11대 전반기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이날 선거에서 부의장으로 구복규 의원(화순2, 더불어민주당), 김성일(해남1,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