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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출시 2개월만에 급발진 논란…1차 충돌 후에도 풀액셀 유지?

2021년 01월 19일 18:1221:21 송고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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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돌후 모습. 사고 운전자는 더가다가는 큰일나겠다싶어 일부러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 사진 = 한문철TV 캡처(이하 동일)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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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를 일으킨 제네시스G80이 1차 충돌한 스타렉스 차량. 앞부분이 전파됐을 정도로 큰 충돌을 일으켰지만 EDR에는 이후에도 운전자가 99% 풀액셀을 밟고 있다는 기록을 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가 또 급발진 논란에 휩싸였다. 프리미엄 모델인 '제네시스 G80'이 출시된지 3개월도 안돼 급발진으로 의심될수도 있는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19일 유튜브 '한문철TV(대표 한문철 변호사)에 지난 1월8일 오후 1시 47분경 '제네시스 G80' 2.5 터보 4륜 구동차가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한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갑자기 속도를 높이면서 스타렉스와 그랜저를 잇따라 들이받은후 다시 돌진하자 기둥 하나를 박으면서 가까스로 멈춰섰다는 내용이 제보됐다.

지난 7년간 에쿠스 20만km 무사고라고 소개한 운전자는 "아파트 입구 경비실에 차단막이 있어 서행과 함께 발을 (자신의 G80) 브레이크에 얹어놓고 서서히 이동하던중 차단막 센서에서 '티'하는 소음과 함께 차단막이 올라감과 동시에 갑자기 차량의 엔진소음이 빠앙하면서 급격히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해당차는 물론 주차해있던 스타렉스와 당시 지하주차장에서 서서히 주행중이었던 그랜저 등 총 3대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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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차량 EDR 기록. 1차 충돌후 2차 충돌전까지 기록으로 충돌후에도 운전자가 계속 가속페달을 99% 밟았다는 내용이 나와있다. 일각에선 1차 충돌때 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풀액셀을 유지하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하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 사고에 대해 현대차가 공개한 EDR기록을 보면 1차 충돌전은 물론 1차 충돌 이후에도 2차 충돌전까지 수 초 동안 풀액셀을 밟은 기록이 나온다. 이 기록에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있다.

이에 대해 운전자는 "G80 순정 내장 블랙박스는 녹음이 안돼 사고당시 RPM 소리 및 사람이 소리치는 게 하나도 녹음이 안됐다"면서 "옆에서 동승자가 봤다시피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를 혼동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단언했다.

한문철 변호사 역시 "1차 충돌하는 순간, 그리고 충돌후 2차 충돌까지 가속페달을 99%까지 계속해서 (힘껏) 밟고 있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한문철TV 시청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에서도 응답자 50명 전원이 "급발진"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같은 채널의 종전 급발진 조사에서 응답자 100%가 '급발진'이라고 대답한 적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대차 한 관계자는 "현재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문철TV에는 현대자동차 신형 산타페와 팰리세이드가 각각 지난해 6월과 9월 "급발진이 의심된다"는 주장의 영상이 잇따라 게재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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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이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순간 굉음과 함께 급가속을 하면서 후방영상에는 타이어 마찰로 추정되는 연기가 급속하게 피어오르는 모습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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