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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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참치" 줄 호평 '동원산업' 1분기 '간편식' 관심도 1위…대상·오뚜기 순
지난 1분기 국내 식품업계에서 소비자들의 '간편식'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동원산업'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상, 오뚜기 순으로 나타났다.2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식품업계의 '간편식'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지난 8일 기준 증권시장 '식품'업종 시총 상위 10개사이며, 순위권에 포함되나 지주회사 격인 오리온홀딩스와 의료용품을 유통하고 동물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메지온은 조사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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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설' 한국GM "자산 매각은 국내 사업장 유지 위한 것"
최근 철수설이 불거진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직영 서비스센터와 부평공장 시설·토지 매각한다는 계획을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GM 한국사업장 측은 "국내 사업장을 유지하기 위한 자산 매각"이라는 입장이지만, 국내에서 발을 빼기 위한 사전 조치가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GM 한국사업장은 이날 전 직원 대상 공지사항을 통해 자산 매각 방침을 알렸다. 이 회사는 "급변하는 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우선 GM 한국사업장은 전국에 운영 중인 9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차례로 매각한다. 인천 부평공장 내 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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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9' 관용차로 쓰는 네덜란드대사관
현대자동차(005380)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오닉 9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관용차로 선정됐다.28일 현대차에 따르면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는 전날 충남 아산시 현대차 공장을 둘러본 뒤 차량을 전달받았다. 반 더 플리트 대사는 관용차로 아이오닉 9을 직접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네덜란드대사관은 자국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차 장려 정책에 발맞춰 처음으로 관용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했다. 네덜란드는 유럽에서도 최고 수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 국가로 꼽힌다. 아이오닉 9은 반 더 플리트 대사가 공식 행사에 참석하거나 업무를 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월 출시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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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LH와 3중 화재예방 기술 적용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개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1회 소방안전박람회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air station'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EV air station은 하나의 충전기를 통해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시킨 제품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3중 화재예방 기술을 추가했다. △가연성 가스 감지 △배터리 제어 전력선 통신(PLC) △AI 카메라 화재 감지 기술을 통해 화재예방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정 무게가 감지될 경우 충전을 자동으로 정지하는 안전장치도 탑재했다. LH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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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전시 참여 작가 아트토크 개최
태광그룹 세화미술관(관장 서혜옥)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해설 및 관람 이벤트를 마련하고 전시 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세화미술관은 이날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도슨트 해설을 진행하고, 오후 3시에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수어 해설도 운영된다. 수어 해설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관람객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세화미술관은 이날 직장인들이 일과를 마친 뒤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는 ‘퇴근 후 미술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평일 직장인들이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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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서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캠페인 동참
진도군이 대대적으로 추진 중인 ‘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캠페인)에 진도경찰서(서장 임진영)가 동참하며, 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깊은 발걸음에 함께했다.‘내고장·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은 진도군 내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실거주 미전입자들의 전입을 장려하기 위한 운동(캠페인)으로, 진도군은 지역의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협력해 이어달리기(릴레이) 방식으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운동(캠페인)에서 주소 갖기의 취지를 알리고, 전입 시 제공되는 전입장려금, 문화시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안내했다.또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진도인재육성장학금 기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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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시작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한국전쟁 당시 남면 안도 이야포에서 발생한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7일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는 개토제를 개최했다.행사는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시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시는 희생자 유해 발견 시 감식과 분석을 거쳐 보존 처리 후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개토제를 계기로 오랜 시간 기억 속에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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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친환경 농업 확산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 추진
보성군이 친환경 농업 확산과 신규 농업인 유입을 위해 '2025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12개 시군이 참여하며, 총 18명의 유기농 명인이 멘토로 활동해 친환경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에게 전문 재배 기술을 전수한다.보성군에서는 유기농업 분야 명인 4명(전양순, 조효익, 안명순, 최창돈)이 멘토로 참여하며, 멘토링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모집해 1:1 맞춤형 기술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사업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가능하며, 멘토들은 재배 지도, 상담, 기술 전수, 교육 등을 통해 참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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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7일 화순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앞서 풍수해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회의에는 화순군 주민안전과를 비롯해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 및 주요 시설물 사전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행동요령 공유 △풍수해 대비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현황 △폭염 대응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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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경찰서와 치매환자 보호 위해 맞손
담양군과 담양경찰서가 치매환자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담양군은 지난 27일 보건소 2층 소장실에서 담양경찰서(수사과장 안경수)와 함께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치매환자 수 증가에 따른 실종 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계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에 대한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공유 △스마트 태그 등 배회감지기 보급 및 관리 △실종 발생 시 신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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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추진실적보고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과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에 나선다.함평군은 28일 “읍면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추진실적 보고회가 지난 2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정한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가로, 주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함평군은 올해 52호의 깨끗한 축산농장 신규 지정을 목표로 읍면별 대상 농가를 발굴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보고회가 열린 이날 19호가 신청 중으로 목표량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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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 소상공인 단체 '투표 인증 이벤트'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 곳곳에서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캠페인’이 추진되고 있고 본투표 당일(6월 3일)에는 ‘투표 인증 이벤트’가 열린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시 상가번영회와 빛가람동혁신도시 상가번영회가 ‘투표 인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원도심과 빛가람동 카페 총 10곳에서 1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본 행사는 나주시 상가번영회와 빛가람동혁신도시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투표 참여 독려와 더불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는 사전투표일(5월29일~30일)과 본투표일(6월 3일)에 투표소 밖에서 투표소와 얼굴 등이 나오게 인증사진을 촬영해 매장 카운터에 제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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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8회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 성료
순천시 별량면과 주민자치회(회장 최명식)는 지난 22일 봉림리 일원에서 진행된 제8회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8회를 맞이한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경관농업 사업으로 단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화합과 생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별량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각종 유관단체, 별량 3개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직접 논에 들어가 모심기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순천시 CI 로고와 문화 메카 순천 슬로건’, 순천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를 바라보는 모녀의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논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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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 10일간 5만명 찾아
신안군은 2025 퍼플섬 라벤더 꽃축제 종료를 선언했다. 신안군 관광협의회 통계에 따르면 10일 동안 5만여 명이 다녀갔다.5월 25(일) 하루는 방문객이 1만 명을 넘어 130여 명이 인구 전부인 퍼플섬에 100배 정도가 라벤더 꽃을 보고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특히, 올해는 평년 기온을 밑돌아 개화 시기가 늦어진 만큼 중부정원관리사업소(퍼플섬관리사무소)에서는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약 2주간(5.26~6.8) 라벤더 꽃을 더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전망이다. 라벤더 정원에는 35,341㎡ 부지, 66,000주, 2천만송이 프렌치 라벤더가 식재되어 있다. 퍼플섬 주변 경관인 바다정원과 광활한 갯벌, 푸른 하늘과의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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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 배지 활용 동충하초, 코디세핀 25배 증가"
완도군은 완도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기존 현미 배지 대비 자실체에서 코디세핀 함량이 약 25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코디세핀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전복 배지를 활용한 배양법을 적용했으며,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성분 의뢰를 분석해 기존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현미를 배지로 배양되지만, 식용 곤충(귀뚜라미 등)을 활용한 배지에서 배양할 경우 코디세핀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는 귀뚜라미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코디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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