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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난해 연간 영업익 9011억원…전년대비 24% 증가
NH투자증권이 해외주식 약정금액의 증가, 공개매수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앞세워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0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당기순이익도 6866억원으로 같은 기간 24% 늘었다.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지난해 일평균거래대금이 19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했지만 해외주식약정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6.6% 늘어난 458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해외주식 약정금액도 전년 대비 약 27조원, 위탁자산이 6조4000억원 증가하는 등 해외주식 부문의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익도 개선됐다. NH투자증권의 기업금융 부문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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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 17조원…"해외식품 역대 최대"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9조 3591억원, 영업이익 1조553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0.2% 증가했다.당기순이익은 3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5.3% 감소했다. CJ제일제당측은 유무형자산 평가에 따른 영업 외 손실이 발생했으며 현금 유출은 없으나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17조8710억원, 영업이익은 1조3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0.1% 감소, 26% 증가한 수치다.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식품 사업 부문은 매출이 11조3530억원으로 0.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201억원으로 5.3% 감소했다.국내 식품 사업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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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터미널 부지, 신흥 부촌 탈바꿈…복합 개발 본격화
터미널 부지가 아파트와 쇼핑몰 등 주거·상업 시설로 거듭나며 해당 지역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과 물류, 상권 등 각종 인프라가 이미 탄탄하게 갖춰진 터미널 부지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 '신흥 부촌'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교통여건과 생활편의성이 결합된 '복합 시너지'가 분양시장의 관심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 광주,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터미널 부지 개발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미널 부지는 교통 거점으로서의 입지적 가치를 증명한 곳이고, 통합된 대규모 부지 확보가 용이해 개발이 활기를 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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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금융투자협회
◇ 신규 보임△ 부산지회 지회장 박준한 △ 감사부 부장 이건창 △ 파생상품부 부장 직무대리 지영근 △ 장외시장부 채권팀 팀장 박상철 △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 팀장 송영민 △ 정책지원부 대외혁력팀 팀장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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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월 24일까지‘아이 플러스 만남드림’보조사업자 모집
인천광역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미혼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장려하는 ‘아이 플러스 만남드림(커플축제·나만의 결혼식)’ 사업을 시행하며, 이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플러스 만남드림’ 은 만남부터 결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커플축제’와 ‘나만의 결혼식’으로 나뉘어 추진된다.‘커플축제’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24 부터 39세)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1회당 100명씩 연간 5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나만의 결혼식’은 인천 소재 공공예식장을 이용할 경우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결혼식 비용 일부(최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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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속도 낸다!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2월 12일 오류왕길동 및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중봉터널은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선도사업으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길이 4.57㎞,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추진 중이다. 경인 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하는 대심도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3,551억 원, 공사기간은 5년, 민간 위탁 운영기간은 40년이다.이 도로는 지난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로 개선사업계획’에 반영되어 국비 89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8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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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록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월드프렌즈 글로리아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기탁
(사)월드프렌즈 글로리아지역아동센터(대표 김성용)는 (사)한국상록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봉수)로부터 '아동청소년 방학캠프 지원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리아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고금인)은 “아동청소년 방학캠프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월드프렌즈는 대한민국 국제구호개발 NGO 공익법인으로 가난과 질병, 굶주림, 긴급구호, 물품후원, ESG 기업사회공헌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국내·외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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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여 년 만에 새 단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2월 10일 재개관
인천광역시는 2월 10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정식으로 재개관했다고 밝혔다.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92년 건립 이후 시민들에게 편리한 체육 공간으로 운영돼 왔으며, 30여 년 만에 전면 개보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개보수를 통해 건물 내부 및 외부 개보수뿐만 아니라 기계, 전기, 통신 설비 교체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졌다.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연면적 6,619㎡ 규모의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차로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 7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후 12월부터 두 달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2월 10일 인천시 체육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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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소득 840가구 대상 고효율 에어컨 설치 지원
경기도가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 대상을 독거노인에서 올해부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한다.이 사업은 경기도와 26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도내 저소득가구에 9억 2,400여만 원을 들여 에너지 효율 3등급 이상 고효율 냉방기기(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840가구다.경기도는 2019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에어컨 설치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031가구를 지원했다.도는 이번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 복지의 질 향상, 기후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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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PB팀장 대상 '리더십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NH투자증권 PB팀장을 대상으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사장, 이재경 Retail총괄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130여명의 PB팀장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최근 제2기 트럼프 시대의 시작 등 변동성이 커진 국내외 시장상황에서 영업현장의 차세대 리더인 PB팀장들과 회사의 경영전략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 견인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병운 사장은 PB팀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영업 환경 지원 약속 등 성과 향상을 독려했다. 조용민 언바인드랩 대표의 '성과를 만드는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 강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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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올해 194곳 추진
경기도가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을 총 194곳에서 추진한다. 도는 올해부터 기존 노후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특정 지역이 아닌 도 전역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기존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과 함께 15년 이상 된 30세대 미만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옥상 방수, 도장·도색, 외벽·도로 균열보수 및 소화설비 등의 낡은 시설물의 수선·교체 공사비를 최대 1천6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대 내부가 열악한 경우 내부 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기존에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이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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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제부도 해안도로 넓어진다…경기도, 52억 원 투입해 정비
경기도가 화성 제부도 해양관광과 제부 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총 52억 원을 투입해 해안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제부도 입구에서 제부마리나를 거쳐 제부항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해안도로 폭을 확장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인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제부도는 연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표적 관광지이지만 제부마리나를 통과하는 해안도로가 좁아 보행자 안전에 문제가 있었다. 이에 도는 협소한 진입로와 보행자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섬 발전 지원사업으로 총 5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내년 중 사업이 완료되면 제부도 방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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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중소제조업체 등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70곳 개선지원
경기도가 휴게시설을 사용할 수 없는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도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현장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여건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7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307개 휴게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해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모든 사업장은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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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5년 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 신규사업 추진
경기도가 축산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적극 대응을 위해 ‘축산농가 태양광 설치 지원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축산농가의 축사 지붕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사업용, 전량판매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난 해소 및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사업을 신청한 12개 시군(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연천군, 가평군, 김포시, 용인특례시, 이천시, 여주시, 포천시, 양주시, 양평군)에 위치한 100호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축산농가 1호당(100kw 기준) 1억 2,500만원 설치비의 보조금 30%(도비 15%,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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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업 현금부담 완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피혁) 분야 기업의 제조기술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도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연구개발 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기업 친화 정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참여기업(기관) 자부담 중 현금 부담 기준을 ‘총 연구개발비의 10%’에서 ‘총 지원금의 10% 이상’으로 조정했다. 예를 들어 사업비 2억 원의 경우(도 지원금 1억4천만 원), 기존에는 기관 부담 현금이 2천만 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1,400만 원으로 조정돼 기업의 현금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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