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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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자율 주행차, 인공지능과 만나다
자율주행차: 전장 부품이 인공지능과 만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람의 판단과 제어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는 이미 1950년대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소개되기 시작한 자동차 기술에서부터 발전해 왔다.1950년~2000년까지 자동차산업에서는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전장 부품들이 소개되어 왔다.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안전벨트 리마인더(Seatbelt Reminder)’, ‘ABS(Antilock Braking System)’, 에어백, ‘전자식차세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과 같이 운전자 주행 시 편의를 제공하고,사고 발생 시 피해를 경감시키거나 예방을 위한 부품들이 여기에 해당된다.2000년~201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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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신이 되는 날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AI는 먼 미래의 공상과학 이야기가 아니라 실재로 우리의 삶에 밀접한 현실이 되었다. 다가온 AI 시대에 인류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 희망과 불안 등 전망이 교차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AI에 의해 사람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현재 인간의 일자리 중 45%가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AI가 확산되면 일자리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인류 문명에 위협을 주게 되므로 선제적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창업자 역시 “인간 노동력을 대체할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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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보험 혁신을 꾀하다
일본의 한 보험사가 올해부터 보험 계약 절차와 정보 조회 등 사무 작업의 90%를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해 회사 업무부담을 20% 정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보험과 인공지능 등 IT 기술을 융합한 인슈어테크(Insure+Tech)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보험 선진국들이 모여있는 유럽에서 인공지능(AI), 자동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유럽 보험사들은 기존 데이터 분석 방법에 머신러닝을 적용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 보험 인공지능 및 분석(Insurance AI and Analytics Europe)’ 컨퍼런스에서 유럽 보험사들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볼 수 있었다. 보험사들은 오랬동안 통계 분석을 활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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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빅데이터 활성화 한다...신용정보법 개정 추진
금융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 대응 차원에서 금융혁신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금융분야 빅데이터를 활성화하고자 신용정보법도 개정한다. 금융위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전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지형 변화가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핀테크 선도국과 격차를 좁히고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담았다. 이를 위해 우선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안을 만들어 상반기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은 '규제 샌드박스(regulatory sandbox)' 제도가 골자다. 샌드박스는 놀이터에 모래를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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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빅데이터 분석 수요..."대용량 스토리지 주목"
급증하는 데이터들을 수집해 저장·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역할을 해주는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빅데이터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다.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해마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비정형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관리하기 위해 등장한 방식으로, 스토리지 운영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파일 스토리지가 데이터를 파일 규칙에 따라 관리하고, 블록 스토리지가 특정 영역과 구간을 나눠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관리하는 것과 달리,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파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포함한 메타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보관·관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이용하면 데이터를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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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과 AI②]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대의 통신사 경쟁력
통신업체의 5G 인공지능 시나리오이동통신사들과 관련 부처는 스마트폰에 국한하지 않고, 통신 기능이 탑재되는 모든 단말기(스마트가전,웨어러블, 스마트카 등)에 5G 통신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G의 대용량, 초고속을 활용한 멀티단말 접속, 교통 제어, 스마트홈 가전, 각종 센싱서비스 및 초저지연 속성에 기반한 실시간 스트리밍, 스마트헬스, 스마트교육, 재난방지 서비스 등 사회 전반에 걸쳐 5G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이 상황에서 통신서비스업체들은 2가지의 전략적 시나리오를 그리게 된다. 하나는 모든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산업 허브(Hub)'로 포지셔닝하는 시나리오이고, 다른 하나는 'Big Dumb Pipe'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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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원전 고장 예측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축한다.13일 한수원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240대의 원전 핵심 설비에 예측진단용 빅데이터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앞으로 2020년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모든 원전 핵심 설비(1만6천여 대)에도 설치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구축에는 총 400억원을 투입되고,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다. 국내에서 가동 중인 24기 원전별로 분산 운영 중인 감시망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터빈이나 고정자냉각수펌프 등의 원전 핵심 설비를 통합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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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폐막] 인공지능, 가전·자동차를 연결하다
2018년 CES는 집안의 가전과 집밖의 자동차를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융합되는 세상이 도래했음을 보여줬다.이번 CES는 전체적으로 보면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연결성과 이를 통해 얻어지는 빅데이터, 그리고 AI와 자율주행차, 생활형 로봇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전시장이 됐다.인공지능 플랫폼의 '연결성' 주목 "헤이, 구글(Hey Google)"로 불러내는 AI 비서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가 어떻게 진화하고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LG전자 TV, 스마트폰,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이 주요 제품으로 전시됐다. 전기 플러그와 스위치, 웹 카메라,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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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데이터] 팟캐스트 순위, 'SBS 정봉주의 정치쇼' 상승세
새해 첫주에는 'SBS 정봉주의 정치쇼' 등 시사정치 팟캐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코미디 팟캐의 경우 시사정치 팟캐에 밀려 최상위권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1월1주 팟빵 종합순위에 따르면 SBS 정봉주의 정치쇼가 5순위 상승, 4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송은이&김숙 비밀보장'과 함께 코미디 팟캐 선두를 다퉈왔던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가 5순위 하락, 9위로 내려앉았다. '송은이&김숙 비밀보장' 또한 정봉주의 정치쇼와 정치신세계 등에 밀려 1순위 하락한 6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급하락한 수다맨들이 3순위 상승, 12위를 차지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주와 같이 8위를 지켰다. 종합순위 10위권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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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데이터 족쇄 풀기 서명 운동’ 촉구
이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중인 '데이터 족쇄 풀기 운동'에 대한 관심과 서명참여를 11일 촉구하고 나섰다.'데이터 족쇄 풀기 운동'은 데이터와 클라우드에 대한 각종 규제 철폐를 요구하는 운동이다. 또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정보인 비식별 정보에 대한 활용 규제 제한 철폐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이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은 데이터 규제로 4차산업혁명의 걸음마조차 떼지 못하고 주요 신산업에서 중국에 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데이터 규제로 스타트업의 70%는 불법이고 빅데이터 부족으로 인공지능은 굶고 있다"며 "그런데도 일부 시민단체는 여전히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4차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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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데이터] 닌텐도 스위치·삼성 워블 세탁기 급상승…LG 트롬 의류건조기 '차트점령'
1월 첫째주에는 가성비 좋은 삼성 워블 세탁기 판매순위가 급상승했다. LG 트롬 의류건조기는 가전매출 상위 10위 중 1위와 2위를 포함한 5개 순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11일 1월 1주 에누리 가격비교 주간 판매데이터(1/1~1/7)에 따르면 최저가가 하락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삼성의 RAM, 메모리 제품들이 큰 변동 없이 상위권 유지했다. 세부적으로 삼성의 DDR4 PC4-19200 8G가 1위에 랭킹됐고 뒤를 이어 2위부터 5위까지 삼성의 ▲microSDXC EVO UHS-I U3 64G ▲microSDXC EVO Plus UHS-I U3(2017) 64G ▲microSDXC EVO Plus UHS-I U3(2017) 128G ▲microSDHC EVO UHS-I U1 / 어댑터,32G 등 메모리 제품이 상위권 순위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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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삼성, AI로 스마트기기 연결하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스마트 기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AI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삼성전자가 CES 2018에서 밝힌 올해 화두는 ‘연결’이다. 삼성전자의 가전에 사물인터넷(IoT)을 달고, ‘빅스비’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모든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장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8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삼성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기간 연결성을 넘어 지능화된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삼성전자의 모든 가전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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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빅데이터 활용해 근로자 건강 체크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직업성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한 2017년 사전예방적 역학조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사전예방적 역학조사는 새로운 직업성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종과 직군을 대상으로 건강장해와 위험요인 분포 경향을 조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로, 2017년에는 총 3건이 실시됐다.이와 함께 메틸알코올 중독발생 유사사업장 근로자 건강현황조사 결과 보고서도 공개된다.2017년도 사전예방적 역학조사 결과보고서는 공단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김장호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연구결과는 직업병 집단발병 이전에 위험요인과 취약군을 발견하고 능동적인 예방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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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4차산업특위 "빅데이터 규제 최우선 해결"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4차산업특위)가 빅데이터·클라우드 규제의 '네거티브' 전환을 최우선 논의 과제로 논의했다. 4차특위는 9일 국회에서 '혁신시스템, 규제정책, 일자리 안전망 관련-제2차 전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전문가 의견 진술인으로 출석한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는 '빅데이터·클라우드' 규제 개혁을 과제로 제안했다.이민화 교수는 “해외 시장에서는 공공과 민간이 86%가량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활용하지만, 우리나라는 엄격한 규제로 인해 활용률이 극히 저조하다”면서 “인공지능(AI)이 예측할 자원 자체가 부족해 4차 산업혁명을 시작도 못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구체적 개혁 방안으로 공공기관에 국한된 공공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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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AI 전문가 키운다
실무형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를 키우는 교육 과정이 국내에 개설된다. 9일 교육부는 교육부는 나노디그리 첫걸음으로 9일 서울 서초구 KT우면연구센터에서 KT와 '한국형 나노디그리 AI 분야 운영'(가칭)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나노디그리는 직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주도로 학습자 직무 능력을 직접 인증하는 단기 교육 과정이다. 미국에서 시작돼 여러 나라로 확산됐다. 현장과 교육 훈련 간 격차를 줄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KT는 AI 분야에서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필요한 직무 능력을 계발시키고, 이를 교육기관이 교육 과정으로 개설한다. 이달 말 교육기관 설명회 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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