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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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올해 시민 일상 확 달라진다
2025년 김포시가 시민들의 복지·교육·안전 등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한다. 먼저 김포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이 본격화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8곳의 체육시설이 개장해 일상 속 여가활동을 풍요로워진다. 운양동에 위치한 모담도서관이 개관하며 풍무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해 문화공간이 확장된다. 국가유공자 보훈수당이 인상되고,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생활돌봄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이 신규로 시작된다. 공공야간 심야약국이 2개소로 확대 운영돼 북부권 의료편의가 확장되고,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읍면)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강중앙공원 야외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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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장애인 콜택시, 전북 최우수 센터 영예…장애인 이동권 개선 선도
정읍시 장애인 행복 콜택시(이하 정읍센터)가 전북자치도 광격이동지원센터 평가에서 2024년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최우수 직원도 정읍센터에서 배출되면서 장애인 이동권 개선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정읍센터는 도내 14개 시·군 이동지원센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정읍센터 직원(운전원)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기관과 개인 모두가 최고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정읍센터는 300만원의 상금을, 최우수 직원은 100만원을 받았다.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 송현 지회장은 “이번 성과는 이학수 시장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과 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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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업무 최우수 기관 선정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2024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업무 기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담양군이 추진한 주민등록 업무를 비롯하여 대민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개선 및 발전 기여도, 적극 홍보를 통한 서명확인 제도 이용 활성화, 국민 불편 해소를 통한 대민행정 만족도 제고 실적 등의 항목으로 이뤄졌다.담양군은 직장인 등 일과시간에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담양에 주민등록을 한 전입자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입자 생활안내서’를 제작, 다양한 정보를 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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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ACC 주변 광산길 3일 확장 개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남대병원오거리를 연결하는 ‘광산길’을 기존 일방 2차로에서 왕복 5차로로 확장해 3일 개통한다.동구 광산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진입도로로, 기존 2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측에 폭 3~4m의 보도를 조성했다.광주시는 이번 확장 개통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인쇄의거리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광주시는 이번 광산길 조성 과정에서 건축·공간기획·조경 분야 등 전문가들이 참여, 차도를 블록 포장재로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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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난해 수산물 수출 협약 2천만 불 해외시장 개척 가속화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수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판촉 활동을 적극 펼친 결과 지난해 2,022만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수산식품박람회, 부산국제수산EXPO 등에 참가해 475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451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을 ‘유럽 시장 개척의 원년’으로 삼아 장보고한상세계대회와 연계하여 오스트리아와 비엔나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1,271만 불의 수출 협약을 성사했다. 특히 네덜란드, 불가리아 등에는 전복 통조림과 순살 전복 등 전복 가공 제품이 수출돼 유럽 시장 진출 물꼬를 텄다. 군은 지난해 5월 인도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불가리아, 네덜란드, 중국, 베트남, 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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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추모 발걸음 이어져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지난달 30일 무안스포츠파크에 설치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많은 추모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에서는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등 주요인사 236명과 3일간 추모객 10,823명(1.1.기준)이 방문했고,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근조 화환 293개는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있다.군은 직원 120명을 2교대 근무 체계로 분향소에 상주시키며 추모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분향소 밖에서는 매일 3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밥차 운영과 다양한 물품 지원, 추모객 안내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슬픔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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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0주 차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이 의심 증상을 보여 올해 독감 유행 기준 8.6명을 초과했다.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데 특히 단체 생활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19~49세 연령층에서도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올해 유행하는 A형 독감 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높고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하면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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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5 을사년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내년 1월 1일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광장 일원에서 예정됐던 ‘2025 을사년 완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에 따른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하고 유가족을 배려하기 위해 해맞이 프로그램과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안전요원들을 배치할 계획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항공기 사고에 따른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해맞이 행사는 취소됐지만 혹시 모를 방문객들을 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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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망자 85명
29일 오전 9시 7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했다.이날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하면서 반파되고 화재가 발생했다.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까지 기체 후미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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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07명 모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년 상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07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일자리 사업은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 총 257개 사업에 507명(공공근로 84개 사업 128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73개 사업 379명)을 선발해 배치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8일까지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재산이 4억원 이하인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광주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60%),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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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탄소중립 실천 위한 텀블러 세척기 설치
신안군은 26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전 실과를 대상으로 텀블러 세척기 33개소를 설치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1회용 컵의 사용을 없애 환경보호를 위한 선도적 행보를 시작한다.최근 1회용품 사용 증가로 폐기물 발생과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1회용 컵 사용 금지를 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세척이 불편해 활성화하지 못했던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텀블러 세척기는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경제적인 텀블러 세척기를 33개소에 설치한 이유는 고가의 제품을 특정 장소에만 설치할 경우 이용에 불편함으로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가 상실될 수 있어서다.신안군은 사무실 내 1회용 컵 제로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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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4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23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규제혁신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전남도는 규제 혁신 업무에 대한 시군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율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해마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 혁신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해 시상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규제 개선 건의 과제 실적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결 선정 건수 △규제 입증 책임제 실적 등이다. 완도군은 불합리한 중앙 규제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 건의 과제 4건,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 해소 사례 발굴 7건, 규제 신문고를 통한 규제 애로 건의 5건 등을 중앙부처에 제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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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국 최초 디지털 갯벌 지도 구축
충남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서산 가로림만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디지털 갯벌 지도를 구축했다. 도는 최근 도청에서 ‘드론·AI 활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와 서산시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관계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완료 보고,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드론·AI 활용 디지털 갯벌정보 구축·활용 사업은 지난 4월 국토부 주관 공모에서 혁신성·효과성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우수사례로, 국비 지원을 받아 7월부터 서산 가로림만 일대 갯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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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0억 규모 정부 ‘청년 스마트팜’ 유치
스마트팜 조성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부가 처음 실시한 스마트팜 공모 사업을 따냈다. 도는 홍성이 전북 남원, 전남 장성 등 전국 3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스마트육성지구 조성 사업은 첨단 농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반 청년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억 원의 사업비(국비 100억 원)를 투입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덜어줘 청년농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은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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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치유관광도시 도약 꿈꾼다!" 태안 방문의 해 준비 '착착'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한 충남 태안군이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업 발굴에 나선다.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서해안 치유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브랜드 구축 △관광콘텐츠개발 및 운영 △홍보 마케팅 △관광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 등 4개 분야 62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군은 내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BI(드림태안) 및 슬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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