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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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계곡·하천 등 휴양지 내 불법행위 38건 적발
무단으로 계곡을 점용해 평상을 설치하고 닭백숙을 조리‧판매하거나, 하천수를 무단 취수해 식당 이용객에게 물놀이용으로 제공하는 등 휴양지에서 불법 영업을 벌인 업주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가평 용소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유명 휴양지 360개소를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38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허가 없이 하천구역과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해 사용한 행위 8건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 운영 행위 11건 ▲식품접객업 영업장 면적을 확장해 운영하면서 변경내역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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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0월부터 KTX 자유석 ‘셀프체크’ 서비스 시범 운영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0월부터 KTX 자유석 승객이 스스로 검표하는 ‘셀프체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셀프체크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 ‘코레일톡’으로 자유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KTX 자유석의 검표 작업은 승무원이 자유석 칸의 승객 모두를 대상으로 일일이 승차권을 확인해왔다. 이로 인해 열차 내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할 때도 검표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셀프체크로 자유석 승객은 승무원의 검표 없이 해당 좌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용방법은 코레일톡의 ‘승차권 확인’ 메뉴에서 정기승차권 또는 자유석 승차권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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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3 미국 K-푸드 페어’ B2B 수출상담회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한 ‘2023 미국 K-푸드 페어’ B2B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뉴욕에서 열린 이번 페어는 지난 2019년 이후 미국에서 4년 만에 재개된 대규모 B2B 전문 상담회로, 팬데믹 이후 미국 시장에서 높아진 K-푸드 인기를 반영해 국내 K-푸드 수출기업 41개 사와 북중남미 전역의 식품 바이어사 70개 사가 대거 참여해 총 387회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총 19건의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79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33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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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직공원서 '2023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광주사직공원 일원에서 ‘2023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15일에는 노브레인, 글렌체크, 아디오스 오디오, 박소은, 이형주, NS재즈밴드, 우물안 개구리, 페이퍼보이(Paperboy)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히트곡과 신곡을 선보인다.이어 16일에는 크라잉넛, 적재, 설(SURL), 카디(KARDI), 다린, 유다빈밴드, 바닥프로젝트, 퍼플웨일이 공연을 펼친다.올해 축제는 참여팀들이 모든 곡을 직접 연주해 라이브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연장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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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수산단 함께 만듭시다”…여수시,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6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한화솔루션㈜여수공장 정문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화재·폭발·질식 사고 제로', '작업 전 안전수칙 확인!', '안전은 습관, 안전은 생활화, 안전은 가족행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내 최대 석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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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부동산중개업소 중개보조원 신분증 제작·착용 추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이달부터 부동산중개업소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중개보조원의 신분증 상시 착용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시에 등록된 중개보조원은 265명으로, 시는 중개보조원의 신청을 받아 신분증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신분증에는 중개보조원의 사진과 함께 성명, 중개업소명, 등록번호 등을 기재해 중개보조원의 신분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시는 ‘중개보조원 신분증 착용’으로 다음 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중개보조원의 고지 의무를 이행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고지의무 위반에 따른 불이익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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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에 'K-철도 노하우' 전수
국가철도공단은 코트라(KOTRA),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 에이알텍과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켁 및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현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키르기스&타직 철도학교’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학교는 철도기술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철도 공무원에게 한국 철도사업관리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철도공단은 코트라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몽골, 이집트, 인도, 베트남 등에서 철도학교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 이번 철도학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타지키스탄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각각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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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보훈부와 국가보훈대상자 거주환경 개선 힘쓴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처장 한흥희)는 지난 5일 대전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과 국가보훈대상자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흥희 캠코 중부개발처장을 비롯한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참전유공자분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보훈청은 후원금을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 장판, 방역 등 집수리에 집행하기로 했다. 한흥희 캠코 중부개발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공자 지원은 물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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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탄소인증 최고수준 달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이 국내공항 중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탄소인증제의 최고수준 단계인 4단계(레벨 4)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4단계 인증 수여식은 6일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진행 중인 ‘2023 ACI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다.ACI의 공항탄소인증제(ACA)는 전 세계 공항(171개 국·1,925개 공항)의 탄소관리와 절감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 인증으로, 2009년부터 공항업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도입됐다.ACI는 각 공항의 온실가스 관리 수준에 따라 6단계(레벨 1, 2, 3, 3+, 4, 4+)의 인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은 지난 2014년 국내공항 중 최초로 레벨 3를 취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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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하반기 꿈오라기 개강
전남 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은 지난 5일 2023년 하반기 꿈오라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꿈오라기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미 및 여가생활을 영위하,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활동으로 구성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관내 9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10회 진행되며 음악줄넘기, 우쿨렐레, 방송댄스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흥미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장욱종 관장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만족감 및 행복감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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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라남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우수상
진도군 보건소가 2023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와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문제에 대한 관심 독려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에서 진도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함께 생명사랑 로고송인 ‘소중한 당신’ 노래에 맞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안무를 선보였다.안무는 ‘나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고, 힘이 들고 괴로울 땐 언제나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울증‧정신건강 상담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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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인일자리 해안 환경정화 사업단 운영
장흥군은 해안가 쓰레기 투기방지 및 환경정화 사업단을 신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당초 공익형 노인일자리는 12개 수행기관에서 15개 사업단 2,208명으로 운영됐다.군은 참가자 중 68명의 결원 발생에 따라 노인아동과 자체사업단으로 4개 읍면(관산, 대덕, 안양, 회진)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해안가 쓰레기 투기 방지 및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한 해안가 만들기에 투입된다.해안가 환경정화를 통해 매년 늘어가는 해안가 쓰레기 문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김성 장흥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이유를 넘어 사회와의 소통, 일하는 즐거움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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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15일 플로깅 캠페인 진행…"탄소중립 앞장"
담양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죽녹원-담양시장-관방제림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캠페인 ‘한날한시, 다 함께 줍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플로깅(plogging)은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조깅(jogging)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이다.이번 행사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9개 시군이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각 지역에서 다 함께 진행하며, 담양군은 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담양군은 폐현수막을 활용하여 물고기 쓰레기 수거 가방을 만들어주는 평생학습동아리 ‘쏘잉스쿨’ 등 다양한 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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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내년부터 금성산 정상부 개방…등산로 개설 착공 ‘관·군 협력 결실’
전라남도 나주시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정상부가 내년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56년 만에 상시 개방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일 금성산 정상부 상시 개방을 위한 등산로를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등산로가 개설되면 금성산 정상부인 노적봉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등반할 수 있게 된다. 금성산 정상부는 지난 1966년 국가보안시설인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매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제외하곤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 도심과 지척에 있는 진산으로 시민·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산이지만 등산의 묘미인 산 정상 등반이 불가능해 정상부 개방을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수 십년 간 지속돼왔다. 이에 나주시는 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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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읍 농촌공간정비사업 주민위원회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5일 일로읍 농촌공간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위원회 첫 회의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군청,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추진위원회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촌공간정비사업은 무분별한 농촌 난개발에 따른 농촌다움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을 정비하여 농촌공간을 재생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일로읍 용산리 일원에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까지 폐공장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여 귀농귀촌지원센터, 힐링공원,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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