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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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공군에 자체 개발한 전술항법장비 납품 수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이하 공사)는 대한민국 공군의 ‘전술항법장비(TACAN) 전력화’ 2차 사업의 최종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으로 공사는 2024년 9월까지 공군 비행장에 공사가 자체 개발한 TACAN을 납품·설치하고, 장비 운용을 위한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공사는 2019년도 9개 공군 비행장을 대상으로 한 TACAN 납품 1차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사업의 성공적인 수주를 통해 공군기지의 외산 장비를 공사가 자체 개발한 TACAN으로 100% 대체할 계획이다. 국내 방산시장에서는 2016년 공사가 TACAN을 자체 개발하기 전까지 외산장비에 전적으로 의존해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장비를 전면 국산화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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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소사~고양 대곡 20분" 서해선 연장구간, 7월 1일 개통
현재 부천 소사역까지 이어진 서해선이 한강을 건너 고양 대곡역까지 연결된다.부천시는 서해선 연장 구간인 소사~대곡 노선에 다음달 1일부터 전동차 운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연장 구간에는 서해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원종역 ▲김포공항역 ▲능곡역 ▲대곡역 등 5개 역이 들어선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오전 7∼9시)에는 13분 간격으로, 나머지 시간에는 20분 간격으로 전동차가 운행한다.그간 부천 소사역에서 고양 대곡역으로 이동할 경우 서울 지하철 1호선, 2호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1시간 10여 분이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개통으로 20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7호선으로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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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8일까지 2023 인천 가구박람회 개최..."新가구 트렌드와의 만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가구산업 전반과 관련 분야 시장의 진흥을 이끌고 있는 ‘2023 인천 가구박람회’가 1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사단법인 인천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가구 산업 각 분야의 우수한 기업들의 참여와 함께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가구 아이템들이 많은 관람객들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 가구 제품들의 소개를 넘어 최신 시장의 분위기와 구매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시회로 설계된다. 획일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전시하기 보다는 각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설계 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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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수목원에 ‘이끼원’ 조성..."대기오염 물질 흡수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수목원에 미세먼지 저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환경지표종인 이끼를 활용한 이끼원을 신규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목원 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기존 교목으로 인해 형성돼 있는 음지, 반음지 지역을 활용해 610㎡ 규모로 이끼원을 조성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약 1,000여 종의 이끼 중 솔이끼, 털깃털이끼, 꼬리이끼, 가는흰털이끼 등 6종을 혼식해 신비롭고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끼는 물에 살던 조류가 진화해 육상으로 진출한 최초의 식물로써 대부분 그늘지고 물기가 있는 곳에서 서식한다. 특히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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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체크인, 쿠키런이 도와드려요"...인천공항공사, 데브시스터즈와 협력 구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일자리센터에서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이사 이지훈, 김종흔)와 함께 ‘인천공항 셀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하계 성수기 기간 여객들의 셀프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협약식에는 류진형 공사 운영본부장, 윤선희 터미널운영처장, 조길현·이은지 데브시스터즈 대표 등 관계자 6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쿠키런: 킹덤’을 활용해 인천공항 전용 콜라보 이미지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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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 청사 상권 활성화 도모' 경기기회마켓 17일 개최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 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경기기회마켓’을 오는 17일 수원 팔달구 경기도청 구 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5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수원맘 나눔 플리마켓 ‘나플나플’과 함께 진행하며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 시간을 기존 11시~15시에서 15시~19시로 조정했다. 도는 행사 시간 조정에 따른 방문객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과 수원맘모여라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이를 안내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20팀 ▲ 핸드메이드 작가 17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맘카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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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해양진흥公 청년이사회, 업무 협력관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청년이사회는 지난 15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청년이사회와 ‘업무 혁신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청년이사회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공공기관 업무 혁신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새롭게 발굴하고 소통 활성화를 통한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관련 정책 우수사례 ▲조직문화 개선 및 업무혁신 사례 ▲청년이사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기관 청년이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 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이사회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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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당진 생산기지 '산업재해 ZERO' 선도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단장 김정제)은 지난 15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액화천연가스(LNG) 기지 건설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당진기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정제 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과 양승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상범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당진기지 건설사업의 중대재해 및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정부 안전관리정책 공유 △정기 합동 안전점검 시행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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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15일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건설·시설 안전 분야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15개 학·협회와 함께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은 학·협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기술기반의 국토안전산업 혁신성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포럼은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개발 전략 및 현황’(현대건설 박영준 상무) ▲‘해외 스마트 안전장비 적용 및 정책 현황’(서울대 안창범 교수)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현황’(관리원 김동주 실장) 등 주제 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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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금융 플랫폼과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맞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5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로니에프앤(대표 황성규)과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및 데이터 기반의 금융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운영 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금융 플랫폼 ㈜로니에프앤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시스템 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 ㈜로니에프앤 황성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로니에프앤이 지원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금융시스템을 이용한 전자계약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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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찾아가는 인권경영 간담회 실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은 강원권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경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경영 간담회’는 공단의 지방 조직 근무자를 위한 인권보호 캠페인이다. 공단의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조직 신설과 구성원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강원권역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권교육, 인권침해 구제절차 리플릿 배포, 인권상담 안내와 함께 근무환경 점검을 통한 인권침해 요소 사전발굴과 예방 활동도 진행되었다. 또한, 공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체계, 추진실적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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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위해 지역 주민과 소통나선다
민선8기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이 경기북부 10개 시군별로 잇달아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포천시를 시작으로 7월까지, 경기북부 10개 시군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공직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공직자에 이어 각 시군 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발표와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경기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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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 434곳 대상 봄철 화재안전점검…"불량 98곳 적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차단 등 불량사항 98곳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북부 화재안전조사반(소방안전패트롤)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연면적 1,000㎡인 다중이용업소),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취약시간 운영업소와 봄철 화재발생이 우려되는 물류창고 및 공사장 등 434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안전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총 98곳에서 불량사항이 나왔으며 피난·방화시설 불량 및 실내장식물 미방염 제품 사용, 안전시설 등 세부점검표 관리 소홀, 임시소방시설 설치기준 미달 등 소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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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 등 대비 임도시설 202곳 564km 현장 점검 나선다
경기도는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산림재해 우려지역과 민가 주변 임도 사업지 등에 대해 시·군 합동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임도는 임산물의 운반이나 산림 경영관리상 필요해 설치한 도로를 말한다. 도는 지난 4월 21일부터 이날까지 ▲민가주변 임도 36개소(98.5km) ▲최근 5년간(2018~2022) 임도피해지 29개소(3.89ha,5.73km) ▲최근 3년(2020년~2022) 임도시설 사업지 137개소 460.22km 등 총 202개소(564.45km, 3.89ha)에 대해 구조물의 상태, 배수시설 설치 여부 등 현장상태와 임도주변 민가 보호,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을 자체 점검하고 있다. 임도 시설지 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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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 말까지 우기 대비 재해복구사업 98% 완료
경기도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사업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8~17일 집중호우로 도내 피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2,691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 하천, 산림 등 재해복구사업 1,731건을 추진하고 있다.15일 기준으로 완료 사업은 1,283건이며, 이달 말까지 34건을 제외한 1,697건(전체 98%)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34건 중 일부 설계 보완이 필요한 25건은 7월 말까지 준공한다. 다른 9건은 개선복구사업으로 하천 통수단면적이 부족함에 따라 주변 지역 침수에 영향을 준 곳으로, 하천 폭원을 확장하고 제방고를 상향하는 등 근원적인 구조 개선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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