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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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LNG 안정적 공급 위해 사채 발행 한도 확대 가스공사법 개정 절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사채 발행 한도를 기존 4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LNG 현물 가격 및 환율 상승, 미수금 증가로 현재 사채 발행 한도인 29.7조 원이 연내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사채 발행 한도가 확대되지 않으면 자칫 LNG 구매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디폴트 상황을 초래해 대국민 가스 공급 중단은 물론, 첨두부하를 담당하고 있는 LNG 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인한 전력 블랙아웃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가스공사 관계자는 “만약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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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전국 요리봉사 함께하는 ‘청정원 주부봉사단’ 11기 모집
대상㈜이 요리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할 ‘청정원 주부봉사단’ 11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봉사활동과 음식 만들기에 관심은 있었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었던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280명이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에 선정되면 지역별 월 1회 주중 요리봉사활동에 참여를 통해 새로운 이웃도 만날 수 있다. 활동지역은 서울, 경기(부천·성남·안산), 인천, 대전, 원주, 군산,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다. ‘청정원 주부봉사단’ 11기에 합격하면 ▲모든 봉사활동 VMS(사회봉사활동인증관리시스템) 실적 인정 ▲유니폼 지급(봉사조끼, 앞치마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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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급성 심장정지 사고 대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SH공사는 본사 및 주거안심종합센터 14곳에서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심장정지 사고에 공사 임직원들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교육은 이달 13일부터 23일까지 SH공사 본사에서 진행하며, 내년 1월 중 주거안심종합센터 14곳에서 각각 진행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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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월드컵 시민응원전 지원해 붉은악마 감사패 받아
붉은악마와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시민응원전을 공동주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붉은악마 경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이중근 붉은악마 의장, 노형규 경기지부장, 정하선 중부지부장은 이날 경기도지사 집무실을 찾아 “경기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단체응원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공적인 응원이 진행됐고 경기도민들과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면서 “붉은악마 경기지부 회원의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새겨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감사패를 받고 “사람이 많이 모인 데 따른 위험 요소를 미리 예방하고 여러 대책도 만들었다”며 “도민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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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 위한 간담회 개최
진도군이 겨울철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간담회는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진도군,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목포해경 진도파출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분야별 안전사고 대책을 논의했다.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안전 불감증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각 기관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또 겨울철 화재, 교통사고, 선박․농기계 사고 등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협조 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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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호랑가시나무 길' 산림청 주관 ‘모범 도시 숲’ 인증 획득 완료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완도호랑가시나무 길’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모범 도시 숲’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모범 도시 숲’ 인증은 지난해 6월 '도시 숲의 조성 및 관리'에 관련 법률 시행 후 올해 처음 도입되었으며,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등 도시 기후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도시 숲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지역과 사업을 평가하는 제도이다.완도군은 지난 9월 도시 숲의 규모․적합성․안전성 등 운영 관리 평가인 서류 심사 후 조경 관련 기술인, 도시 숲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부터 현장 심사를 받았으며 평가단에서는 지역 고유 수종의 활용 및 홍보,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한 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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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찾아가는 원예치유 프로그램' 진행
군산시가 실외활동이 제한된 복지시설 이용자의 정서안정과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사업 일환으로 총 3회 차로 진행됐으며, 각 회차별로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에서 촉각, 시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농업기술센터는 시 복지환경국과 연계, 찾아가는 원예치유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14개소 152명을 모집했다.지난달 22일에서 30일까지 아동·노인·장애인 등 여러 계층의 대상에게 ‘계절식물 심기’를 주제로 1회차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오는 21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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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해동문화예술촌 일대서 ‘2022 풀뿌리공동체 한마당’ 개최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오는 17일 해동문화예술촌 일대에서 ‘담양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2022년 풀뿌리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 성과공유회를 넘어 담양 축제 기획단 ‘담우리’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 및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것이 군측의 입장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 올해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물과 활동영상을 공유하는 전시장이 마련되며, 10대부터 70대까지 계층별 무대공연과 자화상 그리기, 전래놀이 등 체험과 이벤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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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한국관광 100선 4회 연속 선정
정읍시의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국립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한국 관광 100선’에 5번째 선정된 내장산은 지난 2013년 처음 선정된 후 2017년부터 지금까지 4번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내장산은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나있으며,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남원 지리산, 영암 월출산, 장흥 천관산, 부안 능가산(변산)과 함께 호남 5대 명산으로 손꼽힌다.내장산은 봄 신록, 여름 녹음, 가을 만산홍엽, 겨울 설경 등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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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바자회' 마쳐…"수익금 성금 전달 예정"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바자회’가 전남 함평군 손불면에서 개최됐다.함평군은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손불면이 주최한 이번 바자회가 지난 9일 (구)손불면 복지회관 앞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손불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먹거리도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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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서초구와 ‘우호증진·상생발전’ 위해 맞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서울특별시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문화·예술, 농업, 교육, 산업·경제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구청장 집무실에서 ‘우호 증진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21일 서초구청을 방문한 윤병태 시장이 전성수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시정 다방면에 걸친 상생·교류 협력을 최초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후 11월 18일 서초구 국내·외 교류협의회(회장 함재성) 임원진과 서초구의회 안종숙 부의장, 박미정 운영위원장 등이 실무협의차 나주를 찾아 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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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삼천교' 왕복 4차선 확장…개통식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삼천교의 재가설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재개통된 삼천교는 총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길이 96m, 폭 18.5m의 교량을 재가설하고 접속도로 99m를 개선했다.다리 폭도 기존 8m에서 18.5m로 늘리고 왕복 4차선으로 확장했다. 차도와 함께 보행로 도로를 구분해 주민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경관조명도 설치해 야간 볼거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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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황토골 단비봉사단, 소외계층 위해 청소 봉사활동 진행
무안군청 봉사동아리인 황토골 단비봉사단(단장 김성철)이 지난달 26일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봉사활동 대상자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독거노인 가정으로 망운면 맞춤형복지팀이 선정하여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토골 단비봉사단 회원들은 싱크대 교체, 가스레인지 설치, 집안 정리,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했고 집안내부를 정리했다. 특히, 싱크대 교체와 가스레인지 설치는 단비봉사단의 기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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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성가족부 지정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여성가족부 지정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재인증을 통해 시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유지한다.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지자체·공공기관·기업 등을 여성가족부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나주시는 지난 2017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래 2020년 연장심사를 거쳐 올해 재인증 심사까지 연이어 통과하며 소속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힘쓰는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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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 확대·신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상 마약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약수사팀을 ‘마약수사대’로 확대·신설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바다를 통한 대규모 마약 밀반입과 해양수산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 및 투약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청 중심의 마약수사 전담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서해해경청은 이날 마약수사대 신설로 마약전담 수사관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증원하며, 소속서인 군산·부안·목포·완도·여수해양경찰서에도 마약전담 수사관 21명을 배치해 해상 마약범죄와 해양수산 종사자의 마약 유통 및 투약 등을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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