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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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의 책 후보도서 추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사고를 확장해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추천할 도서는 함께 읽고 싶은 우량도서로, 흥미 있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판 도서다. 단, 절판 도서나 상업·종교·정치적 성향도서는 제외된다. 나주시 관내 4개 공공도서관(나주시립, 빛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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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동산담보물 S&LB’ 제도 개선…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은 캠코가 ‘캠코동산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의 동산담보권이 설정된 기계·기구를 매입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매입한 자산을 기업이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S&LB)해 주는 기업지원 제도다. 기업은 동산담보물 매각대금으로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과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기존자산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재매입을 통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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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액 2배 추가 적립”…경기도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4명 첫 만기 수령
경기도가 가정을 벗어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자립두배통장’ 사업의 첫 만기 수령자가 나온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월 첫 저축을 시작한 51명의 가정 밖 청소년 가운데 4명이 만기 수령을 원해 이달 말 첫 수령자가 된다. 나머지 47명은 계속 저축 의사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 쉼터, 자립지원관 등을 이용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산 형성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청소년이 1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만 원을, 10만 원을 저축하면 2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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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방 물가 관리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5명 위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6일 물가동향 조사와 착한가격업소 관리를 위한 물가모니터요원 5명을 위촉했다.물가모니터요원은 관내 인구밀집 지역의 마트,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중심으로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명절 성수품 가격 조사, 물가 현장 지도․감독, 무안군 착한가격업소를 관리하는 등 지역 물가안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위촉 후 열린 교육에서는 물가 모니터제 운영 지침 전달·조사 방침 안내, 최근 물가동향 및 전망 파악, 지방공공요금 안정화 추진 방안 모색 등 무안군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하며 고물가 속에서 물가 안정 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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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 아동센터 아동에 책가방 70개 전달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김상호)로부터 신안군 공립 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해 책가방 70개를 기부받아 8일 지원한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 목포신안시군지부는 올해 저소득계층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설을 맞이해 떡국(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상호 지부장은 “2024년 새 학기를 맞이하여 공립 아동센터 이용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신안군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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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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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양시장 버스 노선 경유 현장 점검
담양군이 지난 7일 내달 말 개장 예정인 담양시장의 활성화와 시장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장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검토하기 위한 점검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공무원과 운수업체가 참석, 직접 버스에 탑승해 예상 경로를 확인하고, 정류장에서 시장까지 걸으며 점검을 진행했다.점검을 통해 주정차 시스템 및 폐쇄회로(CC)TV 도입,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 운행, 도로 정비, 주차 공간 및 인도 마련, 버스 승강장‧교통신호등 설치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도출됐다.단, 노선 운행을 현실화하면 인근 도로 주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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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락시장 채소 수급 상황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7일 김춘진 사장이 서울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겨울무와 양파 경매 현장을 참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채소류 시장동향 및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3월은 겨울작기 수확이 종료되고 봄작기는 아직 생육중인 단경기로 수급불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정부 비축 농산물의 적기 방출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배추, 무, 양파 등 국민 생활에 밀접한 주요품목의 수급 불안 해소와 물가안정을 목적으로 배추 7,000톤, 무 8,700톤, 양파 7,700톤을 사전 비축해 민간 출하량 등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 후 부족분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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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공모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5일까지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90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는 공단에서 시행하는 철도건설사업의 설계·시공 적정성에 대한 각종 자문과 심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철도계획, 토목시공, 궤도, 터널, 환경, 건축시공, 신호제어, 정보통신, 안전품질, 스마트기술 등 21개 분야로, 자세한 자격요건과 지원방법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모집에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철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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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압류재산 1,157건 공매…1,543억원 규모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543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157건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984건, 동산 173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67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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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교육청과 4개 교육협력사업 추진…도비 359억 투입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중·고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등 통합 지원, 학교 친환경 운동장 조성 등 4개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도비 359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003년 3월 교육지원사업계획 수립 후 21년간 50여 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259교 도내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중·고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통합 지원,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친환경 운동장 조성,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통합 지원’은 도, 시군, 교육청 교육협력사업으로 중·고등학교 입학하는 1,259개교, 26만 8,306명의 신입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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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치매안심센터, ‘초롱초롱 숲 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 치매안심센터가 매주 화·목요일 국립 ‘화순 치유의 숲’에서 센터 이용자·보호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초롱초롱 숲 마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국립 '화순 치유의 숲'과 연계해 ▲족욕 체험 ▲목공예 체험(우드버닝, 나무 액자 만들기) ▲밸런스 테라피 ▲치유 음식 체험 등 8회기(주 2회씩 4주)로 회차마다 특성 있게 진행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헤아림 가족 교실’ 및 치매 환자 인지 재활프로그램 ‘두드림 팡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초롱초롱 숲 마실 산림치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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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 특산품 '유자' 해외시장 판로 확대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역 대표 특산품인 유자를 ‘프리미엄 유자’로 격상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등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특히, 공영민 고흥군수를 단장으로 수출개척단을 꾸려 중국, 미국 등지에 유자 가공품 4천 534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에는 전남도 군 단위에서 최초로 농수산물 수출액 1억 300만 불을 달성했다.지난해 12월 12일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국무회의장에서 부처 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고흥산 유자 음료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올해 설날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각계 원로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보내는 명절 선물에 고흥산 유자청이 포함돼 고흥 유자의 품격과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흥산 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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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년 청정어장 재생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 선정
전남 함평군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6일 해양수산부의 전국 2개소 사업 대상지 선정 발표 결과 전남에서 유일하게 함평군 함평만 1개소가 선정됐다며, 향후 어장 환경 정화를 통한 어업 생산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청정어장 재생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퇴적물이 오염 퇴적물이 누적돼 개별어장의 정화 활동만으로는 환경 개선을 하기 힘든 만(灣)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의 지속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상반기 내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내년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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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4년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 ‘시동’
장흥군은 5일 서각 초급, 작품반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목공예기능인 교육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상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생활목공 초급, 중급, 서각 초급, 서각 작품반, 생활목공 주말반, 우드버닝(인두화), 스크롤쏘 반(목재 장난감), 레진공예 특강 등 8과목으로 진행된다.100여명의 인원으로 3월부터 6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올해는 서각 작품반, 스크롤쏘 반(목재 장난감), 레진공예 특강을 새롭게 운영하여 목공예 교육의 다양성을 높였다.2016년부터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목공예기능인 양성교육은 8년동안 66과정을 운영하여 72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2023년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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