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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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 10월 개소…2024년 본격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업인 및 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 훈련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귀어·귀촌 지원센터는 도시민 어촌유치 활동 전담기구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과 안내, 정보 제공, 어업 기술지도 및 어촌 적응 교육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인천시는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계획(2023~2027)을 수립해 센터 지정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이후 공모 절차와 해양수산부 사전 협의를 통해 지정요건에 충족하며 홍보, 교육 훈련, 상담·컨설팅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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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2450억원 집중정리 추진
경기도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 2,450억원에 대한 체납정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은 납부 방법 및 집중징수 활동 홍보, 체납안내문 발송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자 재산압류를 위한 각종 재산조회와 자료추출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이후 10월부터 11월까지는 체납액 집중징수 활동을 통해 관허사업 제한과 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고, 부동산 및 차량의 압류·공매, 보험·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집중정리 할 계획이다.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동산 압류, 건설업 관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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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분기 청년기본소득 내달 1일부터 접수…분기별 25만원 지급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3분기 신청접수를 내달 1일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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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서 수산물 구매시 최대 30% 환급
경기도가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구리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행사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주일 동안 1인당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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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포럼상' 수상…"한일 우호협력 헌신"
효성은 조석래 명예회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한일포럼에서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일포럼상은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온 인사나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그 동안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 △2001년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故이수현 씨의 어머니 신윤찬 씨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노력한 부산문화재단 등이 한일포럼상을 수상한 바 있다.한일포럼은 “조 명예회장이 한일포럼 창립멤버로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재계의 리더이자 탁월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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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부족으로 치아 임플란트 어려울땐 '뼈이식' 임플란트로 보충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치과 임플란트 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만큼 임플란트의 장점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고, 저작력 및 심미성까지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잇몸 건강이 좋지 못해, 수술 자체가 불가능한 이들도 더러 있다. 치조골의 상태는 임플란트 수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치조골은 치근을 감싸면서 치아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공치아의 뿌리가 되는 픽스처를 치조골이 단단히 감싸야 임플란트를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어, 충분한 양과 질의 잇몸뼈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치아가 상실된 채로 오랜 시간이 흘렀거나, 이로 인해 치조골의 흡수가 많이 진행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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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우체통거리, 우리동네 살리기 모범사례로 '우뚝'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방치됐던 군산우체통거리가 성공적으로 부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군산우체통거리는 2016년 지역 상인들이 폐우체통을 손질하고 그림을 그려 상가 앞에 세우는 아이디어로 첫 걸음을 뗐다.2016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주민공모사업에서 우체국 주변 주민들로 구성된‘도란도란 공동체’가 참여하면서 지역 내 인적 구심점이 마련됐다. 이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은 2017년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를 결성해 시와 경관협정을 체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제1회 손편지 축제를 개최했다.평범했던 거리는 ‘우체통 거리’라는 도로명주소까지 얻으면서 활기를 되찾았고 2019년 소규모 도시재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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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명량"…해남군, '2023 명량대첩축제' 울돌목서 개막
해남군은 2023 명량대첩축제가 다음달 8일부터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D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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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7차 전남 시장·군수協 정례회 개최
함평군은 지난 29일 민선 8기 제7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함평 엘리체 CC에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당면 현안 사항이 논의됐다.이날 회의는 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의 인사말, 이상익 함평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기념품 전달, 함평군 홍보영상 및 수범사례 발표, 정책 건의사항 의결 및 현안사항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함평군은 수범사례로 공사가 중단된 장기방치 건축물을 직권으로 철거한 사례를 발표해 전남 시장‧군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상익 함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 미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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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 최초' 군내버스 전면 무료 운행…"교통편의 증진 기여"
완도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군내버스 무료 운행’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완도군의 군내버스 무료 운행은 군수 공약 사항으로 전남 최초(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시행돼 타 지자체의 노인·청소년 버스 무료 승차와 차별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 주민들에게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인 군내버스는 8개 업체가 버스 35대(68개 노선)를 운행하고 있지만, 인구 4만 6,000여 명 대비 65세 이상이 3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가운전을 하지 않는 어르신들과 학생 등 주민들의 불편은 지속돼 왔다. 이에 군은 무료 버스 운행을 지원하고자 완도군의회의 협조로 조례 제정,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신우철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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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항공산업 중소기업과 'ESG 경영 공동 실천' 선언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30일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공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언식에는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사장을 비롯해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20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친환경 경영 실천 △지속가능한 성장 도모 △투명·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 ESG경영 확산을 공동 협력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공사의 ESG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항공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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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9월 14일 창작음악극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공연
장흥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14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창작음악극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를 공연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장흥군과 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한다.‘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공연은 장흥이 낳은 한류 1호 작곡가 고 손석우 선생의 음악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극화시킨 창작음악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청실홍실’, ‘이별의 종착역’ 등 손석우 선생의 주옥같은 노래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노래들도 선보인다.제작을 맡은 극예술창작집단 흥(대표 안치선)은 이번 공연을 통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선생의 노래를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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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쉼, 부모마음돌봄’ 부모교육 운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학부모 대상 ‘쉼, 부모마음돌봄’이라는 제목의 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목요일 5회기, 토요일 3회기 프로그램으로 각각 10명씩 참여하며,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한 주제로 심리검사, 푸드아트치료, 원예치료 등 회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 교육은 부모의 내면을 성찰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부모 역할에 대한 소진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개선을 도우며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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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04섬, 코로나19 발생률 전국 최하위권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하고 일상 회복 2단계 조치를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된다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감시체계로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2020. 1. 20.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신안군은 2022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근거리 생활권인 목포시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8. 25. 현재 11,321명 발생(인구대비 29.9%)으로 전국 66.6%와 전남 62.4%에 비해 현저히 낮은 발생률을 보여 전남 1위, 전국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더욱이 신안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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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화재진압대원 실화재 훈련 실시…대응역량 강화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1월까지 광주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대원 592명을 대상으로 팀 단위 실화재 훈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실화재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화재 진행단계별 화염의 발생과 열·연기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화재에 대한 이해 향상 및 효과적 화재진압 방법을 익히기 위한 것이다.주요 훈련내용은 ▲농연 속 인명구조와 공기호흡기 숙달 ▲일반화재와 특수화재 대응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등이다.이번 훈련의 목표는 개인보다 팀 단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 현장에서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화재진압 전문 소방대원을 육성하는 것이다. 광주소방은 이동식 소화수조와 질식소화덮개 등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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