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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순창군과 ‘K-푸드’ 수출 협력

2024-04-04 20:00:00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 최영일 순창군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 최영일 순창군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순창군은 4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K-푸드 수출 진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K-푸드 수출 확대와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장류의 세계화에 힘쓰고 있는 순창군이 협력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공사 사장은 “순창군에서 연 300만 달러(약 40억 원)를 수출하는 한국 대표 전통 장류 고추장은 체지방 개선 효과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이미 글로벌 식품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전통 장류 등 K-푸드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지구를 지키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히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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