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자동차·항공

한화오션,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지난해 국민 관심도 급등

2026-02-06 13:05:14

사진 = 한화오션
사진 = 한화오션
[빅데이터뉴스 박은주 기자] 한화오션은 계열사인 오션 윈드 파워 1(Ocean Wind Power 1)로부터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을 7,687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WTIV는 2028년 상반기 인도돼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등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를 먼저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WTIV는 국내 최초로 15메가와트(MW)급 대형 해상풍력 터빈 설치가 가능한 선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서 운용되는 WTIV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 현장에서는 중국 건조·운영 선박이 국적만 변경돼 투입되는 등 공급망 의존 리스크가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 속 이번 WTIV 발주는 해상풍력 핵심 인프라를 국산 선박과 국내 공급망으로 구축하는 선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한화오션은 전했다.

한화오션은 국내 조선사 중 가장 많은 4척의 WTIV 건조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정부가 2035년까지 해상풍력 25기가와트(GW) 보급을 목표로 항만·선박 등 기반 인프라 확충에 나선 가운데 한화오션은 대형·고부가 해상풍력 특수선 중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지난해 국민 관심도 급등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한화오션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큰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와 SNS,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한화오션' 키워드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총 포스팅수는 19만600건이었으나 2025년엔 41만7,760건으로 22만7,160건 119.18%나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한화오션이 LNG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선박 수주 확대와 함께 방산 및 글로벌 프로젝트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관련 뉴스가 많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화오션이 한화그룹 편입 이후 조선·방산 기술 결합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이 강조되며, 특수선·방위산업 관련 뉴스로 많이 회자됐으며 민수 조선 위주에서 방산·특수선 중심으로 사업 방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시선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실적 개선과 미래 성장성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금융 투자 커뮤니티, SNS, 뉴스 댓글 등에서 언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한화오션이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후 기업 실적 개선과 함께 사업 구조 변화, 대형 프로젝트 수주 기대 등이 결합되면서 국민들의 포스팅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은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