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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작년 매출 12조·영업이익 2조…"역대 최대 실적"

2026-02-06 09:18:01

연간 매출액 전년 대비 12.1% 증가·영업익은 11.6%↑
플랫폼 광고·커머스·핀테크가 실적 주도

네이버 본사 [사진=연합뉴스]
네이버 본사 [사진=연합뉴스]
[빅데이터뉴스 장소영 기자] 네이버는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2조350억원,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2조20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조1951억원, 영업이익 61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2.7% 늘었다.
네이버의 연간 실적은 플랫폼 광고와 커머스, 핀테크가 실적을 이끌었다.

사업 부문별로 서치플랫폼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4조1689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2% 상승한 3조6884억원이다. 스마트스토어 연간 거래액도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핀테크 부문에서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성장한 1조6907억원이다. 콘텐츠의 연간 매출액 역시 5.7% 성장한 1조8992억원을 기록했다. 엔터프라이즈의 연간 매출액은 신규 GPUaaS 매출과 사우디아라비아 슈퍼앱, 디지털트윈 등 글로벌 매출 확대로 전년 대비 4.3% 증가한 5878억원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2025년은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콘텐츠와 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광고,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AI 브리핑의 확장을 통해 AI 시대에서의 검색 경쟁력을 확인한 한 해였다"며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도 쇼핑 에이전트와 AI Tab 등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수익화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콘텐츠, AI 인프라, N배송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며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새로운 3개년(회계연도 2025년~2027년) 주주환원계획에 대해서도 공지했다. 새 주주환원계획에 따라 향후 3년간 직전 2개년 평균 연결 FCF(잉여현금흐름)의 25~35%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또는 현금 배당의 방식으로 환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2026년 1분기부터 핵심 사업 및 신규 사업 기회를 명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매출 구분을 △네이버 플랫폼(광고, 서비스) △파이낸셜 플랫폼 △글로벌 도전(C2C, 콘텐츠, 엔터프라이즈)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장소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jang@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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