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광주시, 오는 9일 전국소방체전 열린다
광주시는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오는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소방체전은 11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청 소속 선수단 등 약 2500여 명이 참여하며,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된다.대회 개회식은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남도 전통예술을 담은 광주시립창극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청장 대회사, 광주광역시장 환영사, 내빈 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와 대회 개회 선언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대회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관광공사와 협력해 관광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
-
신안군, 요양병원 안전점검 실시
신안군보건소가 4일 관내 요양병원(2개소)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요양병원은 입원환자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으로 화재 등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대표적인 시설이다.이에 따라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점검은 건축·전기·소방·보건 분야 등 민간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총 14명이 참여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 조치하고,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무안군, 남악·오룡 순환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 본격 운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0일부터 남악·오룡 지역을 순환하는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333번 신규 노선은 남악지구와 오룡1·2지구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으로, 목포 간선버스(1·2·3번)가 오룡2지구를 운행하지 않는 교통 공백을 해소해 군민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333번 노선은 오룡차고지를 기종점으로 △오룡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시티프라디움, 푸르지오 파르세나,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힐스테이트) △남악 지역 주요 교육시설(오룡중, 남악고, 애향중, 목포대 평생교육원, 전남도립도서관) △남악모아엘가 △남악시장 △남악복합주민센터 등 남악신도시 주요 지점을 순
-
고흥군, 2025년 마른 다시마 풍작 기원제·초매식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4일 고흥군수협 오천 다시마위판장에서 ‘2025년산 마른 다시마 초매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어업인의 안녕과 안전 조업을 기원하며 고흥산 마른 다시마의 첫 경매가 진행됐다.고흥산 다시마는 햇빛과 해풍 등 자연조건 덕분에 색이 짙고 품질이 우수해 국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식감과 감칠맛이 타 지역 제품보다 우수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또한, 다시마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탁월하며,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나쁜 콜레스
-
담양군, 군민 대상 C형간염 퇴치사업 추진
담양군은 군민의 건강 보호와 조기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C형간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 질환으로, 이 중 70~80%는 C형간염이 원인이다. 특히 C형간염은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현재 국가에서 시행 중인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56세로 대상이 제한되어 있어, 담양군은 검사 대상을 군민 전체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검사 대상은 담양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담양읍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
정정훈 캠코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정정훈 사장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국 릴레이 형식의 참여운동으로, 정 사장은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정 사장은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문제는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가장 큰 숙제"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지난해
-
한전, 협력사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선발…안전관리 역량 강화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안전 리더를 직접 선발·육성하는 '우수 시공관리책임자(KEPCO Safety Eagles)' 제도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28일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발대식을 열고,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추천과 본사 심의를 거쳐 선발된 총 18명의 시공관리책임자에게 감사패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현장 안전리더로서 △안전리더십 발휘 △현장 위험요인 개선 △안전문화 확산 △현장 안전관리 컨설팅 △안전 멘토링 등 5대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감사패 수여와 전문가 특강, AI기반 스마트 전
-
경찰청, 대통령 선거 관련 신고 총 641건 접수
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투표와 관련한 112 신고가 총 641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유형별 신고 건수로는 투표방해·소란 175건, 교통불편 11건, 폭행 3건이었다. 오인 등 기타신고도 425건으로 집계됐다.
-
제21대 대통령 취임식…현충로·노들로 국회대로 일부 통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에 따라 오는 4일 오전 시간대에 현충로와 노들로 등의 도로가 일부 통제된다.서울경찰청은 4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으로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에는 국회대로 일부가 통제된다고 3일 밝혔다.아울러 서울청은 해당 구간에 경찰 535명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로변 전광판과 교통방송을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전파할 계획이다.서울경찰청은 "부득이 차량 이용 시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말했다.
-
보성군, 말레이시아 사바주와 지역축제 글로벌 공동 추진 협약 체결
보성군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 상호 협력과 지역축제의 글로벌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적 축제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초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와 관광청, 전통예술 공연단이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공식 방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양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과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문화 공연 교류 행사
-
신안군, 생활인구 활성화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신안군은 지난 5월 29일, 김대인 부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인구 활성화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30개 부서에서 발굴한 50건의 생활인구 중심 시책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일정 기간 머물며 활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생활인구’ 개념을 중심으로 한 정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었다.신안군은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자원 등 지역 고유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다각적인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보고된 주요 시책으로는 △지역 축제 연계 생활문화 기반 확충 △관광객 교통 운임 지원 △청년 유입 유도 △
-
고흥군, 해양쓰레기 상시 대응체계 구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업 피해와 환경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도서 및 연안 해역에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주말에도 멈추지 않는 수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해양쓰레기는 조류와 풍랑에 따라 어장·항로·해안가 등 광범위 해역에 유입된다.특히 김 양식장 등 어업시설 철거 이후 발생하는 시설 잔재물은 해상 부유 쓰레기로 전환되어 항해 장애나 어선 충돌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또한, 도서 지역은 수거 인력과 장비 접근이 어려워 정비가 지연되기 쉬운 만큼, 더 적극적인 현장 대응이 요구된다.이에 따라 고흥군은 다목적 정화선 ‘청정고흥호’를 중심으로, 유실 어구, 부유 쓰레기, 도서
-
해남군 관내 상가, 첫 투표한 청소년 대상 선거 참여 이벤트
해남군은 관내 상가들이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한 18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해남의 대표 제과점인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에서는 투표를 마친 청소년들에게 고구마빵 한 개를 증정하고, 음료 30%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해남읍의 '조명옥 꽃방'에서는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청소년들을 꽃으로 응원한다. 투표 인증사진과 신분증을 챙겨오면 장미꽃 한송이를 제공한다.매일시장의 명물 '아영이네 국화빵'에서는 투표를 한 청소년들에게 국화빵 3개를 선물한다. 평소에도 학생들의 등하교길 주전부리로 인기가 높은 국화빵을 응원의 의미로 전달한다.이번 이벤트 대상자는 해남군에 주소
-
광주시,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 위해 본투표소 357곳 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유권자의 편의를 높이고, 공정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본투표소 357곳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자치구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사전투표소 96개소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점검내용은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경사로 및 전동 휠체어 이동공간 확보 △기표소 배치 △투표소 공간·출입동선 확보 △투표관리 인력 교육 여부 △불법촬영장비 설치 여부 등이다.광주시는 특히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유권자 불편이 제기된 사례를 중심으로 투표환경을 개선했다. 총 13개소 투표소에 대해 △건물 입구
-
해남군, 윤리의 날 맞아 청렴윤리 캠페인 추진
해남군이 윤리의 날(6월 2일)을 맞아 청렴윤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해남군 공직자들의 성찰을 이끌어내고, 공직윤리 함양을 통해 해남군 행정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민원인과 공직자들이 많이 오가는 군 청사 남문에는 청렴윤리 포토존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결재판과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윤리의 날을 맞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해남군 공직자들이 청렴윤리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군수를 포함한 해남군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다함께 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