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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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환승객 유치로 수익 다각화
제주항공(대표 김이배)는 현재 취항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국내 50개 도시, 73개 노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선 조합을 통해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수익 모델을 다각화한다고 6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엔데믹 이후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됨에 따라 일본 소도시 신규취항, 동남아 신규 취항 및 재운항을 통해 환승 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제주항공은 올해 3월 인천공항과 히로시마공항이 체결한 '인천-히로시마 노선 활성화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하며, '히로시마~인천~태국·베트남·필리핀·홍콩' 등을 잇는 상품을 개발해 히로시마에서 출발해 제3국으로 여행하려는 수요 확보에 나섰다. 이밖에 '마쓰야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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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수능 앞둔 임직원 자녀에 선물박스 전달
롯데건설이 올해 수능을 앞둔 전 임직원의 자녀에게 선물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선물박스에는 부모님의 응원이 담긴 자필편지와 함께 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방석, 텀블러, 이어플러그, 안대, 비타민 등 수능에 유용하게 사용될 아이템을 담았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부모님의 따뜻한 격려가 수험생 자녀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노력해 온 만큼 이번 수능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수험생 자녀를 둔 한 직원은 "선물과 편지를 받은 딸이 좋아하니 저 역시도 많이 뿌듯했다"며,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회사에 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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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진출 3개국 취약 가정 어린이에 직접 만든 물품 전달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지난 4일 임직원 및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만든 봉사 물품을 해외 진출국 취약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KB국민카드 해외 진출 3개국인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현지에 거주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 및 학습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했다.먼저 인도네시아는 현지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와 함께 자카르타 '반타르게방(Bantargebang)'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KB금융그룹 캐릭터를 도안으로 임직원 및 고객이 직접 채색해 만든 '사랑의 티셔츠' 2200장과 아이들의 야간학습 생활 안전에 도움을 줄 '태양광 랜턴' 700개를 전달했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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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 개최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경기도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이하 SIRF) 2024'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궈낸 R&D 성과를 전시, 발표하는 행사다.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를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연구원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2년 처음 마련해 13회째 이어오고 있다. 삼양그룹은 올해 '전기차 모터코어용 접착 소재 개발' 과제를 최우수상으로, 'RTP(Ready to Proof, 발효가 필요한 생지) 냉동베이커리 제품 개발' 과제를 우수상으로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수상 과제는 경제적 성과, 회사 경쟁력 기여도,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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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동 간편식 '비비고 메인요리' 2종 출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메인요리'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비비고 춘천식 철판닭갈비'와 '비비고 안동식 간장찜닭'은 엄선한 닭다리살을 특허 받은 마리네이드(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재워두는 액체)로 저온숙성해 닭고기 특유의 잡내는 없애고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살렸다.여기에 양배추, 양파, 대파 등 다양한 야채와 필수 토핑 재료인 떡사리, 당면사리 등을 한 팩에 담아내 재료 준비와 조리의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해동한 제품을 팬에 7분만 조리하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메인 요리가 된다.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2종을 시작으로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서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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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업계 최초 '정온 푸드 운영 모델' 구축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삼각김밥 등 편의점 신선 먹거리(푸드 상품) 운영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20도 수준의 일정 온도에서 관리되는 '정온(定溫) 푸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테스트 운영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정온 푸드 운영 모델은 36년간 이어져온 국내 편의점 역사상 최초의 활동이다. 현재 편의점 간편식(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 등)은 고온 조리 과정 후 냉장 조리시설에서 제조∙포장 과정을 거쳐 냉장상태(약 5도)로 점포에 배송되어 판매되며, 이후 고객이 전자레인지에 데워 취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세븐일레븐이 이번 정온 푸드 운영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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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성수동 맛집 '금미옥' 떡볶이컵 2종 출시
CU가 서울 성수동 떡볶이 맛집 '금미옥'과 협업해 '금미옥 떡볶이컵'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2020년 성수동에 문을 연 금미옥 떡볶이는 오픈 4개월 만에 맛집의 대표 척도로 평가되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됐다. CU는 그간 이커머스를 통해 냉동 밀키트로만 판매되던 금미옥 떡볶이를 렌지업만으로 조리가 가능한 냉장 컵떡볶이로 선보인다. 금미옥 쌀떡볶이컵과 국물떡볶이컵 2종에는 국내산 무와 양파를 우린 채수, 파인애플 주스 등을 활용한 금미옥 비법 양념 레시피가 그대로 적용됐다. 두 상품 모두 쌀떡을 사용했다. CU에 따르면 냉장즉석식 중 냉장분식류의 매출 비중은 2021년 14.8%, 2022년 17.3%, 2023년 18.6%으로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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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서울병원과 암환자 사회 복귀 지원 토크콘서트 개최
삼성화재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암극복 토크콘서트 '다시, 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암극복 토크콘서트에서는 환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 후 일터로 복귀해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조주희 교수와 유종한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암과 함께하는 삶에서의 직업의 의미와, 일하며 암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관리에 대해서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또한 암을 극복한 환우들이 출연자로 나서서 어떻게 일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는지 자신의 사례를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실제 많은 암환자들이 치료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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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금 강자 입증…업권 최초 적립금 40조 달성
미래에셋증권은 업권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퇴직연금 27.7조원, 개인연금 12.3조원으로, 2016년 8.6조원에서 8년 만에 약 5배 증가했다. 최근에는 개인퇴직계좌(IRP)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하며 개인연금, DC형 퇴직연금, IRP 모두 10조원을 넘어서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형 및 IRP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며 수익률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연금자산 40조 달성의 근간은 연금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는데 초점을 맞춘 두가지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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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GWM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 개최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5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GWM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환경 분석'과 '2025년 소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운용전략담당 상무와 '트렌드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인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전미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GWM 컨퍼런스 데이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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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UNGC '리드 그룹' 선정…ESG경영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선정하는 '리드그룹'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유앤글로벌콤팩트(UNGC)는 전일 코리아 리더스 서밋 포럼을 열고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고 NH투자증권, 유한킴벌리, 두산 등 8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 UNGC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는 유엔 산하 기구로, 리드 그룹은 UNGC의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선정한다.NH투자증권은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책임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리드 그룹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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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밀, 코스닥 상장 일반청약 마무리…13일 코스닥 상장 예정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6.8대 1의 비례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1114억원으로 집계됐다.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2151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하여 98.85%가 공모가 상단인 1만3000원 이상을 제시하며 닷밀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이는 최근 공모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닷밀의 탄탄한 사업 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 선정은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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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비에이치아이, 美원전 시장서 날갯짓…리레이팅 기대"
원전 기자재 업체 비에이치아이(083650)가 미국 원전 시장 재건 움직임에 힘입어 2025년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6일 박장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원자력 발전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며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부문 실적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재평가(리레이팅)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미국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 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원자력 발전 지지율은 공화당 67%, 민주당 50%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력 재건 관련 법안들은 초당적 협력을 통해 빠르게 처리되고 있다.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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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이티빔텍, 차세대 배터리 위한 3D CT 기반 초고속 검사 시스템 출시
배터리 검사장비 전문기업 씨에이티빔텍이 원통형 4680 배터리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3차원(3D) 컴퓨터 단층촬영(CT) 기반 인라인 초고속 검사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검사 시스템은 분당 생산속도(PPM)가 30PPM인 원통형 4680 배터리를 검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처리 능력을 갖추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대량 생산 라인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배터리 화재 사고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2차원(2D) 엑스선촬영장치(X-ray)로는 발견이 어려웠던 배터리 셀의 미세 균열, 내부 단락,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금속 이물질 등도 정밀 탐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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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나무 트래블월렛 카드' 출시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트래블월렛(대표이사 김형우)과 '나무 트래블월렛 카드' 출시를 기념하고 향후 외환 및 글로벌 투자 서비스, 기업금융 자금조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업무협약식은 전일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정중락 NH투자증권 WM Digital 사업부 총괄대표, 이성 NH투자증권 IB1사업부 총괄대표,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NH투자증권의 모바일 거래 플랫폼인 나무(Namuh)에서 트래블월렛의 환전 및 결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나무 트래블월렛 카드'는 기존 트래블월렛 서비스와 동일하게 고객이 45개 외화를 실시간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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