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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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6개 관계사 참여 공유 인프라 '그린 캠퍼스' 출범
SK는 친환경 사업을 하는 6개 관계사가 참여해 만든 ‘그린 캠퍼스’가 이날 서울 공평동 종로타워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그린 캠퍼스’는 SK그룹의 경영 방법론인 ‘공유 인프라’의 하나로, 참여 관계사들이 물리적 공간(건물)과 지식, 정보 등 유무형 자산을 공유하며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 회사 중 3개사(SK E&S · SK에코플랜트 · SK에너지)는 환경사업 관련 조직이, 나머지 3개사(SK지오센트릭 · SK온 · SK임업)는 회사 전체가 통째로 ‘그린 캠퍼스’로 옮겨온다. 전체 캠퍼스 구성원은 1,200여명에 이르며, 다음달 3일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넷 제로(Net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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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향후 5년간 핵심 성장동력에 247조 투자 계획"
SK그룹이 26일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으로 압축되는 핵심 성장동력을 강화한다고 중장기 투자와 고용창출 계획을 밝혔다. SK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BBC 분야를 중심으로 247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BBC를 키워나갈 5만명의 인재를 국내에서 채용키로 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투자와 인재 채용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 SK측의 설명이다. SK그룹은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전환)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반도체라고 보고, 반도체 및 반도체 소재에 전체 투자 규모(247조원)의 절반 이상(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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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 임직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현충원 합동 참배
한화그룹 방산계열사(㈜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6일 국립서울현충원(동작구 현충로 소재)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방산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이용욱 방산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현충원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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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 ‘에그’ 2기 발대식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5일, 그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인 ‘에그’ 2기 발대식을 갖고 작년에 이어 적극적인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에그’는 ‘에’스케이(SK)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인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선발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친환경 협업 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투자유치 자문, 기술자문, 사회적 임팩트 측정 등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해 다양한 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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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양손잡이경영 본격 시동…3개월간 전국 현장 발로 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주력 사업과 신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화하기 위해 약 3개월에 걸친 국내 주요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26일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취임한 구 회장과 ㈜LS 명노현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그룹 내 사업을 챙기기 위해, 5~7월 석달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경영의 첫 발을 지난 25일 뗐다. 앞선 4월, 5월에는 LS전선의 자회사인 GL마린의 해저 전력 케이블 전용 포설선 ‘GL2030’의 취항식에 참여하고, 군포시에 설립된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인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에도 참여하는 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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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6월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현충원 묘역정화 실시
효성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및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묘역정화 활동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효성은 201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이전까지 연 2회 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효성은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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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이사회 넷제로 현장 방문…'현장 경영 행보 재개'
SK이노베이션 이사회가 25일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 사업장을 방문, 코로나 이후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첫 행선지로 SK에너지의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 현장을 찾아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구성원들을 격려하기 위함이다.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이날 금천구 소재 SK박미주유소를 방문하고 이어 영등포에 위치한 SK양평사옥에서 2022년 제6차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SK이노베이션 김종훈 이사회 의장, 김준 부회장,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김정관 사외이사, 김태진 사외이사, 박진회 사외이사, 최우석 사외이사 등 이사진 및 SK에너지 주요 임원 등이 참석했다.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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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숲 속의 위대한 멜로디’ 개최…"외교사절과 함께 발달장애인 응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SK의 상징이자 역사가 깃들어 있는 충북 인등산에서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인 Great Music Festival(이하 GMF)의 역대 수상팀을 초청해 숲 속에서 펼치는 음악회, ‘숲 속의 위대한 멜로디(Great Melody in the Forest)’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GMF는 SK이노베이션이 그간 중점적으로 지원해오던 발달장애인 후원사업에 관한 자원봉사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발달장애인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위한 동행을 위해 확대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상격으로 공인된 대회로 운영돼 오면서 5년 동안 총 1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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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WGC 호스트 스폰서 참여…가스·수소산업 위상 떨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에 호스트 스폰서이자 최대 규모의 전시 참여사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 열린 세계가스총회는 가스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 지식·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국제가스연맹(IGU, International Gas Union)이 3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행사로, 우리나라는 세 번의 도전 끝에 2014년 유치에 성공했다. 당초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연기됐으나, 전문가들의 엔데믹 전망과 국제적인 방역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올해 2월 말 100%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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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5년간 37조6천억원 미래 산업 집중 투자…"민간 주도형 경제 성장 지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향후 5년간 미래 산업 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우주항공 등 국내 산업에 20조 원을 투자하는 등 총 37조6천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5년간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한화그룹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37조6천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러한 투자를 통해 한화그룹은 제품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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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고객 맞춤형) ‘2022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 개최
KCC(대표 정몽진)가 고객 맞춤형 ‘2022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개최하며 고객사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초청 세미나와 방문 세미나, 그리고 비대면에 적합한 온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공유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지난 2월부터 주요 고객사 및 관계자들을 서초동 사옥에 위치한 디자인센터로 초청해 전시공간을 둘러보며 실시하거나, KCC의 디자인 전문인력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로도 KCC의 컬러 디자인 기술과 트렌드를 체험하고 관련 제품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약 1,10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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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1년 사회적가치 18조 창출"…사회적가치 화폐화 언론 설명회
SK는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갖고, 전 관계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공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조원(+60%) 가량 증가한 수치다.사회적가치 지표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E): 19조3443억원(고용 10.1조원, 배당 3.4조원, 납세 5.9조원) △환경성과(E): -2조8920억원(환경공정 -3.6조원, 환경 제품·서비스 0.8조원) △사회성과(S): 1조9036억원(사회 제품·서비스 0.8조원, 노동 0.5조원, 동반성장 0.3조원, 사회공헌 0.3조원) 등으로 집계됐다. 그 외 △거버넌스(G) 지표는 비화폐적 목표와 성과 중심으로 관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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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 ‘행복산책’ 재개…"엄마·아빠와 함께 다채로운 경험"
SK이노베이션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인 ‘행복산책’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그 첫 번째 일정으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1일, SK서린빌딩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해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및 구성원 가족 약 1,000여명을 SK이노베이션 계열 본사인 SK서린빌딩에 초대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그간 공개하지 못했던 공유 오피스를 가족과 함께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여 구성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SK서린사옥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 2019년 4월 공유 오피스로 재탄생했으며, 크게는 업무 공간과 임직원들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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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사장, 美 상무부 장관과 한·미 경제동맹 태양광까지 확대 공감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이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usiness Roundtable)에 참석해 “한·미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 초청된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은 “한·미 국민에게 양질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탄소 발자국이 낮고 투명성이 보장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양국의 경제·기술 동맹을 태양광 분야까지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레이몬도 장관은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한다.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한·미 양국이 추진 중인 반도체·원전 분야 등의 경제 협력이 태양광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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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동원산업·동원엔터프라이즈 합병 비율 변경…'시장 소통 강화'
동원그룹이 18일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는 18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 비율을 기존 1: 3.8385530에서 1: 2.7023475로 변경했다. 양사 이사회는 이를 위해 동원산업의 합병가액을 기준시가가 아닌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해서 종전 24만 8,961원에서 38만 2,140원으로 53.5% 상향 조정하기로 결의했다. 동원그룹은 이에 앞서 4월 7일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추진하기 위한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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