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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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건설·매립지公과 친환경 수소생산…"음식물쓰레기서 수소 추출"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차·기아, 현대건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친환경 수소생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박구용 전무, 매립지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 염경섭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향후 2년간 매립지공사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매일 216kg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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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 개최…'댐없는 수력발전' 대상 영예
한화그룹은 고교생 과학경진 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3에서 댐 없는 소수력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서울과학고 피쉬파워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3’ 시상식은 지난 25일 충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대상은 ‘물레방아 구조를 활용한 댐 없는 소수력 발전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피쉬파워팀(서울과학고 서동주·조용우 학생, 지도교사 배동일)이 수상했다. 피쉬파워팀은 높은 초기 건설 비용이 드는 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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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청소년 대상 생물다양성 교육 진행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청소년 지:구하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 지:구하다는 학생들이 꿀벌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따라 여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학생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위험에 빠진 꿀벌을 구하는 보드게임 ‘Bee Cause, 꿀벌을 구해줘’ 참여 △원인과 결과를 이용한 이야기 만드는 토론 △꿀벌을 위한 실천행동 다짐하기 △밀원식물 식재하기 △생물관찰일지 작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비밀의 숲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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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도심 속 피크닉 'ONSO PICNIC'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내달 9일에 온드림 소사이어티 복합문화공간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친환경 컨셉의 'ONSO PICNIC 2023'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케아 코리아(이하 이케아)와 개최하는 ONSO PICNIC 2023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공간 내 인공잔디를 설치하고 이케아의 지속가능한 제품들로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한다. ONSO PICNIC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업사이클링 체험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케아에서는 손쉽게 제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이케아의 대표 스툴을 함께 만들어보고 직접 리폼하는 ‘이케아 데모크래틱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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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전경련 신임 회장 면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25일 최태원 회장이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류진 회장의 취임 인사차 만들어진 자리로 티타임은 20여분간 이뤄졌다.류 회장은 지난 22일 전경련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이어 취임 다음날인 23일부터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과 연쇄 회동을 진행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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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 여름캠프 성료…"7개국 100여 명 참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캠프에는 한국인을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7개국의 장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서적 건강을 주제로 한 오은영 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즐기며 협력하는 체육활동, 한국문화 체험 및 태권도 공연 관람, 졸업 장학생의 멘토링, 장학생간 네트워킹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장학 프로젝트이다. 사람을 중요시한 인재 등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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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항公·한화 건설부문과 맞손…UAM 인프라 구축 공동 연구
포스코가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Vertiport, 이착륙장) 공동 개발에 나선다.포스코는 지난 23일 한국공항공사,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미래 UAM 건설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장과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박세영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3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포스코의 강구조 활용기술 개발 능력, 한국공항공사의 항공분야 전문성, 한화 건설부문의 설계·시공능력을 접목한 UAM 버티포트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향후 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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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CMK 아세안 스쿨' 1기 수료식 진행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CMK 아세안 스쿨’ 1기로서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차세대 리더 15명의 프로젝트 연구 결과 발표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CMK 아세안 스쿨은 언어 위주의 기존 교육들과 다르게, 아세안의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를 총체적으로 학습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커리큘럼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와 협력해 새로운 커리큘럼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 CMK 아세안 스쿨 1기 학생 15명은 국내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과, 8박 9일 간 해외 탐방에서의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2달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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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 수상 영예
동원그룹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제21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동원그룹은 끊임없이 업(業)을 확장해 나가는 혁신 경영을 통해 반 세기 이상 기업 생태계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1969년 원양업 스타트업으로 출범한 동원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1차 수산업에서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재는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동원그룹은 효율적인 인수합병과 과감한 지배구조 개편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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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개최…28일까지 신청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은 오는 9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재단의 클래식음악 전공 인재들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의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전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다.'온드림 실내악 시리즈'는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인 온드림 앙상블의 단원들과 지도교수진이 함께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는 무대이다. 성악, 현악, 피아노, 목관, 금관 전공별로 연주 프로그램을 구성해 각 악기의 특색을 살린 곡들을 함께 연주하며 무대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다음달 5일,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의 첫 공연은 플루티스트 이예린, 트럼페터 성재창, 베이스 바리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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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용산철도고에 우정학사 준공·기증
부영그룹은 10일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등학교에서 우정학사(기숙사)를 준공·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최양환 대표이사, 박현순 전무,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임규형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백해룡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민표 용산철도고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용산고교에 우정학사를 건립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부영그룹 이중근 창업주의 신념처럼 우정학사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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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포스코그룹, 새 슬로건 공개
포스코그룹은 9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 Green Tomorrow, with POSCO'를 공개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5년간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 목적인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친환경 중심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는 등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이 같은 사업 구조 재편의 연장선 상에서 이번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하고, 슬로건에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그룹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포스코그룹의 변치 않는 존재의 이유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있다. 철광석에 기술을 더해 산업의 근간이 되는 철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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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Q 영업익 1,023억 원…전년比 24.9% ↓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2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9%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1,9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60억 원을 기록했다.올 2분기에는 수산 및 식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 사업부문은 어가 상승과 어획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887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46.9% 늘어난 500억 원을 기록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동원F&B(049770) 역시 원가부담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냈다. 동원F&B는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고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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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송도 글로벌R&D센터 '잼버리 숙소'로 제공…이태리 대표단 묵는다
포스코그룹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부터 4박 5일간 송도 포스코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레지던스홀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의 숙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는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취지에서 신속하게 결정됐다.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레지던스홀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레지던스홀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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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에 집중"…대기업, 발전·에너지 사업 확장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이 최근 3개월간 발전·에너지 관련 회사 10곳을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현황(5∼7월)'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지난 7월 31일 기준 대규모기업집단은 81개, 그 소속 회사(계열사)는 3,083개다.약 3개월 전인 지난 5월 1일보다 계열사가 7개 늘었다. 회사설립(신규 32개사·분할 7개사)·지분 취득(10개사) 등으로 66개사가 계열 편입되고, 청산 종결(16개사)·흡수합병(12개사) 등으로 59개사가 제외된 결과다.그룹별로 보면 유진(13개사), 한화(9개사), 포스코(6개사) 순으로 신규 편입 회사가 많았다.특히 발전 및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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