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4일 친족관계에 의한 성폭력사범 건수가 10년 전에 비해 3배나 증가했으나, 기소율은 점차 감소해 검찰이 안이하게 대처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김진태새누리당의원법무부가 김진태 의원에 제출한 ‘친족관계에 의한 성폭력사범 접수현황’을 보면 2005년에는 190건이던 친족관계 성폭력 사범 접수가 2014년에는 564건으로 급증했다.
2009년 286건, 2010년 369건, 2011년 385건, 2012년 466건, 2013년 502건, 2014년 564건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친족관계 성폭력 사건의 3건 중 1건은 불기소 처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5년에는 기소율이 66.4%이었으나, 2014년 48.6%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부장검사 출신인 김진태 의원은 “친족 관계 성폭력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한집에 사는 경우이며, 재범 등의 위험도가 높은 것 등을 가만해 다른 범죄에 비해 기소율이 높아야 하지만, 검찰에서 ‘친족관계 성폭력 사건’을 안이하게 여기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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