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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황금연휴기간, 가고 싶은 곳 1위 '日 오사카'

2017-09-04 14:21:00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국내 호텔 예약 전문 사이트 '호텔엔조이'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올 추석 연휴 기간 여행지 트렌드에 따르면 '검색 및 예약률'이 가장 높은 해외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해외 인기 여행지 스테디셀러인 오사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 뒤는 라스베이거스, 도쿄, 파리, 괌 등의 순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중장거리 여행 패턴의 강세다. 임시공휴일 및 대체공휴일 여파로 최장 10일짜리 '황금휴가'가 주어지면서 미국 유럽 등 인기 여행지 상위 10곳 중 7곳이 중장거리 여행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의 예약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대 130% 급증했다.

가장 상승세가 두드러진 곳은 대표적인 휴가철 휴양지 괌이다. 추석 제사를 끝낸 뒤 곧바로 해외로 뜨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몰리면서 괌은 전년 대비 무려 66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북한의 위협 등 외생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저비용항공의 잇단 괌 취항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평소에는 가기 힘든 이탈리아 역시 순위권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올해 처음 상위권에 진입한 이탈리아 피렌체 역시 380% 상승해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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