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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로 재난안전 수준 높인다

2018-05-29 13:52:29

[빅데이터뉴스 장선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드론(무인비행기) 등 재난안전 분야에 관련된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에 올해부터 5년간 6153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부처협력을 통해 혁신성장동력 분야별 기술을 재난안전 분야에 활용하기 위한 '혁신성장동력 재난안전 활용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시행계획은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무인기 등 혁신성장동력 6대 분야 기술을 활용한 전주기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중점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올해 1345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향후 5년간 총 61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예측·예방·대비·대응·복구·조사분석 등 재난관리 주기에 맞는 기술이 각각 도입될 예정이다. 재난 전조를 감지하고 예측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ICBM' 기술이 도입되며,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체계를 위해 VR과 AR이 도입된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 체계도 구축된다. 재난 현장의 인명탐지, 정보탐색 등 재난 복구시에는 지능형 로봇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재난 유형에 따라 무인기와 위성 등을 활용해 현장을 지원하고 피해 규머를 분석하는 등 상황 공유 분석 체계도 구축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재난 유형 중 시급성이 요구되는 유형인 가뭄에 대한 가상시나리오를 도출해 혁신성장동력 기술 적용방안을 마련하고, 순차적으로 대형 복합재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혁신성장동력 성과를 국민이 체감하기 위해 재난·안전 등 생명과 직결되는 영역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재난·안전 영역을 선진화하기 위해 행안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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