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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나이 때문에.." 잇따른 면접 퇴짜에 '눈물'

2018-07-30 22:57:09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
ⓒ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잇따른 면접 퇴짜로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생계를 위해 바이올린 강사 자리를 구하는 우서리(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서리는 일자리를 구하러 돌아다녔다. 하지만 그가 돌아다니는 곳마다 이력이 없다며 거절당했다. 우서리는 사고로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해 중졸이었다.

한 바이올린 교습소에서 우서리는 실력으로 봐달라며 바이올린을 연주했다. 하지만 곧 손이 굳어 그는 채를 떨어뜨렸다. 원장은 "연주 오래 안 한 티가 너무 나네"라며 우서리를 내보냈다.

17세의 우서리는 독일 음대 조기 입학을 앞뒀던 유망주였으나 13년 간 병원에 누워있던 탓에 실력도, 악기도 녹슬어버리고 말았던 것.

이후 찾아간 한 레스토랑에서도 "저희 사장님이 스물 아홉이시라 그 아래로만 뽑거든요"라며 나이 때문에 거절당했다. 우서리는 좌절하며 "내 열여덟은? 내 스물은?"이라며 과거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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