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김보성과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성은 시작부터 "'냉장고를 부탁해'에 섭섭했다. 정말 팬이었는데, 왜 이렇게 안 불러줄까 싶었다"며 "하필이면 치아 상태가 안 좋을 때 나를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치아 상태가 나쁜 이유에 대해 "제주도에 있는 지인이 초대를 해서 갔다. 멧돼지 바비큐를 해서 먹는데 매니저가 '보성이 형은 멧돼지를 산적같이 뜯어'라고 해서 뜯었는데 제일 센 뼈를 씹었다. 왼쪽 이가 아작났다"며 "요리를 연하고 부드럽게 해달라"고 셰프들에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