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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보민 "남편 김남일, 그라운드의 진공청소기? 집에선 청소기도 안돌려" 폭로

2018-08-02 23:51:57

ⓒ KBS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 KBS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해피투게더3' 김보민이 남편 김남일에 대해 폭로했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특집으로 가족의 내외조를 담당하는 김가연, 김형규, 김보민, MC그리, 김수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보민은 남편 김남일과 부부싸움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보민은 "그라운드의 진공청소기면 뭐하냐. 집에선 청소기도 안 돌린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어 "최근 남편이 내 생일을 잊었다. 너무 화가 나서 이제 나도 다른 여자와 똑같이 할 거라고 선언했다. 남편이 뒤늦게 알고 돈을 줬는데도 화가 나더라"고 말했다.

김보민은 "다음 날 분노를 담아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남편이 답장을 보냈더라. 원래는 단답형인데 그날만큼은 '생일 잊어서 미안하고 내가 못나서 미안하고 나랑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답장이 왔다. 내가 더 미안해지더라"며 울컥한 반응을 보였다.

또 "오늘은 나간다고 하니까 날 확 껴안았다. 남편이 자고 있을 때 보면 너무 설레고 잘생겼다. 너무 멋져서 난 남편 얼굴 뜯어먹고 사는 것 같다고 말하면 남편이 좋아한다. 아니면 잘 때 머리를 쓰다듬거나 안아주는 것, 그런 맛에 아내가 행복해하는 것 같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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